예전에 딴 갤러가 한정판 사서 나무로 거치대 만든거 본 거 같은데... 아닌가? 삭제했을라나...
어쨋든 나도 최근에 AF대거(애플게이트-페어번 대거라고 하기엔 너무 기니까 난 그냥 이렇게 부름)사서 리뷰나 좀 해볼게.
이게 보편적인 건 아니고, 내가 느낀 점이란걸 명심해줘.
일단 내가 산 건 한정판은 아니고, 그냥 일반판(440C)이야.
처음 받고 느낀 점은... 오오 카이덱스 쉬스 졸라 딴딴하다.
그리고 한 두번 뺏다 꽂았다 하다가 느낀 점은...
야이 미친놈들아 ㅠㅠ 이렇게 이쁜 대거 쉬스를 왜 이따위로 만들었어 ㅠㅠ
내가 뽑기운이 안좋은건진 몰라도... 일단 .080 카이덱스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대거 쉬스야.
특이한 점은 뽑혀나오는 쪽 카이덱스를 살짝 굽혀놔서 엄지로 카이덱스 쉬스를 고정시키고 뺄 수 있다는 거.
그리고 한 번만 뽑아보면 얘네가 이걸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게 된다. 존나 빡빡해...
참고로 쓸데없는 작은 잡지식 하나.
보통 카이덱스 쉬스를 만들 때 쓰는 카이덱스 두께가 .060이랑 .080이라고 보통 표기하던데, 0.060인치랑 0.080인치야.
이 쉬스에 사용된 카이덱스가 0.080인치로 두께가 2mm정도야. 요걸로 만들면 쉬스가 딱딱하달까? 뻣뻣하고 튼튼한 쉬스를 만들 수 있어.
예를 들자면 벤치메이드 님라부스 나일론쉬스 안쪽에 있는 나이프를 잡아주는 부분이 .080을 쓸거야. 딴건 보관함 열기 귀찮으니 갖고있는거 자로 대충 재봐.
.060은 두께가 1.5mm정도 되는데, 내가 갖고있는 키즐랴르 새비지랑 벤치메이드 스티프 카운티가 요걸 써.
.060이라고 흐물흐물한 건 아니고, 두장이 겹쳐지는 부분이나 작은 부분은 딱딱하게 느껴지고 한장만 놔두거나 두장이라도 긴 부분은 손으로 휘게 할 수 있어.
탄성이 있어서 부서지거나 열을 가하지 않는 이상 다시 돌아오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작은 나이프나 유연성이 필요한 쉬스에나 쓸 듯 해. 키즐랴르 새비지같은 경우에 벨트 결속부가 낭창거려서 어디 달기엔 좀 부적합한듯.
그래도 벨트루프 위치를 바꾸니까 쉬스 텐션도 개선되고 해서 새비지는 꽤나 마음에 드는 나이프야.
그리고 이제 이 쉬스의 가장 큰 단점을 알려줄게.
카이덱스 쉬스 내부가 갈려나온다;;;;
처음엔 가드라고 해야하나? 그 부위가 갈려나간 줄 알고 깜짝 놀랬는데 진정하고 다시 보니(콜드스틸 카람빗 잊지않겠다 ㅂㄷㅂㄷ) 다행히 그건 아니더라구.
한두번 뺏다 넣었다 한 건 천같은걸로 닦으면 그냥 닦여나갈텐데, 가끔 몇번 반복하고 나면 아무리 닦아도 안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에는 짜증을 뒤로하고(...) 테이프를 작게 뜯어서 붙인 다음에 좀 눌러주고 떼어내면 카이덱스 쪼가리가 테이프에 붙어서 떨어질거야.
아마도 가드부분이 자세히 보면 울퉁불퉁해서 그 틈새에 낀게 아닌가 싶어.
사진에는 한쪽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가드의 반대편, 그리고 뒤쪽 같은 위치에도 묻어나온다... 나이프를 잡아주는 부분이 자꾸 갈려나와 ㅠㅠ
쉬스가 워낙 딱딱하고 뻣뻣하니 좀 갈려나간다고 나이프를 잡아주지 못한다거나 할 거 같진 않아. 하지만 거슬리고 불편한건 사실이야;;;
몇번 꺼내다 보니 옆부분에도 날에 닿았는지 갈려나오기 시작하네 ㅠㅠ
쉬스 만들까 하고 대충 구상해 봤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 위에서 말했던 벤치메이드 님라부스거든?
내부 카이덱스 부분이야 쉽게 만들 수 있을 듯 한데, 나일론 부분은 기성품을 사서 개조하던지 1000데니어 원단 남은거 가공해서 만들던지 해야겠어.
근데 요새 좀 바빠서 통 시간이 안나네...;; 아마 만든다고 해도 꽤나 미래(?)에나 만들지 않을까 싶네.
아래는 최근에 산 대거들.
싸구려가 과반수를 넘긴 건 안 자랑.......
배경은 콘도르 스나이퍼 베일을 깔아봤는데 별로 안 이쁘네;;
참, 오른쪽에 있는건 두자루가 한세트인 보커 더블렛인데, 풀그립은 절대 무리야.
처음 받고 편지칼인줄 알았으니 말 다했지? ㅋ
왼쪽에 있는건 나갤러들이 혐오하는(...) 엠텍 대거야. 한국에서 보기 힘든 무도소 대거라 샀는데 은근 그립감이 좋더라;;
그래도 만듦새나 마감같은건 영 꽝이네.
퍄 대거 멋있네
눈호강 하고 갑니다
우측끝 모댈꺼 궁금하네요.
더블렛 버리고 거버 가디언 백업 하나 추가하시믄 좋을듯함미다.
거버 디펙토 추천해봅니다! - dc App
나도 이거 있어!!
ㄴ 너도 리뷰!!!
오 ㅋㅋ얼마임?
헬게이트 축하드립니다
더블렛 드로잉나이프 아닝가여 - dc App
211.36//대거는 멋있지 ㅠㅠ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게 적은게 문제지만...
개안//개인적으로 가드가 없거나 너무 작은건 안꼴이라... 깜돌에 올라와있는 스미스&웨슨 대거 살까 생각중이긴 함. 국내엔 무도소 대거가 적으니...
Gloria//디팩토는 깜돌 품절에다 디자인도 노꼴이라;
175.223//리뷰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혹시 5.5모델은 산 사람 없나?
컬렉터//한 20정도 하지 않나? 니오 가봐.
FN//쓰로잉 나이프 말하는건가? 미국에는 팔지도 않고 독일 페이지만 겨우겨우 나와서 짭인가... 라고 순간 고민하게 만들 정도의 퀄리티라 던져도 별 상관은 없겠는데 작고 가벼워서 그냥 편지칼같음;;;
KNIFE//끄 초개념 싫어요
전 어차피 검은색을 좋아해서 칼을 완전 검은색으로 도색한 적이 있을 정도라 가드에 카이덱스 뭍는 건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 그보단 저런 걸 계속 뽑고 꼽으면 카이덱스 칼집에 구멍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저 엠텍 대거가 디자인은 참 죽이죠.
Sinistar//딴건 다 맘에 안 드는데 디자인 하나 보고 샀네요. 아, 물론 가격도...
Sinistar//구멍이 난다기 보다는 계속 갈려나가서 칼을 잡아주는 텐션이 점점 약해질 듯 하네요. 근데 그정도로 쓰려면 수백 수천번으론 안 될거같은 느낌이...
으앙 섹스하는 기분이다 대거뽕~
В(½,½)//대거는 진짜... 구하기만 쉬우면 대거위주로 모았을지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