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요일이었음. 난 학교에서 썩어가고있는데 갑자기 친구한테서 톡이 옴. 뭔가 했더니 우리 같이 뉴시즈 봤던 그 남자주인공이 지금 앞에 있는 것 같다함.


...?사진 보내줌. 맞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학교 뛰쳐나가고싶었다.


보니까 친구 알바하는 식당에 왔나보더라구. 그 식당건물에 공연장이 있기는 한데 지금 경게가 일하는 곳과는 전혀 연고나도 없고...멀고...ㅋㅋㅋ왜 온건지는 전혀 모를ㅎ위치인데 왔대서 헐 뭐냐 했는데 와중에 친구는 나랑 같이 뉴시즈 보고, 또 다른 친구 남자애 있는데 얘는 나랑 넥을 봤었어, 물론 둘 다 경게로ㅋㅋㅋㅋ더 예전에는 다같이 유블 게석호로 봤었고ㅋㅋㅋ긴가민가한 상황에서 나한테 사진 받으니까 이제 아 맞구나, 확신을 한게지.


그래서 뉴시즈를 같이 본 친구가 직접 안내하고, 주문받고, 서빙하고 그랬나봐ㅋㅋㅋㅋㅋ뮤배인걸 알고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음식 서빙하면서 이건 어느 분 앞에 놓아드릴까요? 하니까 저는 알밥인데요? 랬나 알밥이요, 랬나 아무튼 그렇게 얘기했는데 누가 들어도 뮤배같은 성량이었다고 함ㅋㅋㅋㅋㅋ그리고 매장 안에서 뭐 연습하는 거였는지 자꾸 노래하고 그랬다고ㅋㅋㅋㅋㅋㅋ친구들 서있는 곳 기까이 앉아있어서 대충 들렸다더라구ㅇㅇ그리고 나중에 나한테 피지컬 쩔고 얼굴 개작다 이러면서 찬양 비슷하게 하더라고..ㅋㅋ


그러다 다 먹고 이제 경게가 와서 계산하는데 뉴시즈친구는 창피하니까 넥을 같이 본 친구한테 네가 계산하라고 하고 되면 싸인도 좀 대신 받아달라 했나봄. 그래서 그 친구가 처음에 뭐 카드 포인트랑 영수증이랑 물어보고 친구가 카드는 안주고 영수증만 준 채로 말을 꺼냈대.


친구: 혹시 결례가 안된다면 싸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경게: 옼?! 저욬??

친구: 네, 뮤지컬 배우시잖아요!

경게: 오, 진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따라했는데 내가 아주 잘 아는 그 말투여서 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랑 뉴시즈친구가 뉴시즈 봤었는데 너무 좋았었다고, 사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하니까 그럼요그럼요 해드려야죠, 하고 해줬다고 하더라ㅋㅋ자기는 안받고 우리 것만 받았더라구. 먼저 친구꺼 받고 나는 뉴시즈 6번인가 8번 봤다고 소개해줬더니 아 정말요~? 이러면서 싸인해줬다 하더라ㅋㅋ친구말로는 너무 유쾌했다고ㅋㅋㅋㅋㅋ


근데 나...그거에 두배는 넘게 봤어...많이 줄여서 얘기했던거야...(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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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받고 친구한테는 알바 화이팅! 하고 가게이름♡ 이렇게 써줌ㅋㅋ


ㅎㅈㅇㅇ)계는 왜 머글만 타나요?

ㄷㅈㅇㅇ)그래도 고마워 친구들아...ㅋㅋ

ㅅㅈㅇㅇ)좋다고 코팅까지 함....ㅋㅋㅋㅋㅋㅋ입덕해(짝)입덕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