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혼술러는 안주를 만듭니다.
감자는 껍질 벗기고 썰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좀 빼줍니다. 감자들끼리 사이가 너무 좋아서 쩍쩍 들러붙어요.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 이것이 진리
위가 스트레이트 컷 (슈스트링) 아래는 웨지.
넓적한 웨지 컷은 자체제작 케이준 양념에 버무려놓습니다. 사실 이 양념 남은거 처리하려고... 근데 물기가 질척한게 망삘...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준 감자를 기름에 튀겨냅니다. 기름 온도가 낮으면 감자가 기름을 많이 먹어서 바삭하지도 않고 기름도 많이 쓰게 됩니다.
생각보다 감자가 튀겨지는데 오래 걸립니다만 참을성을 갖고 튀겨줍시다,..
잘 튀겨진 감자를 키친타올에 굴려서 기름기를 한 번 털어내주면 노릇노릇한 감튀 완성.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트러플 오일 1스푼, 소금 1스푼 넣고 쒜낏쒜낏해서 소스 없이 먹는 감튀를 가장 좋아합니다.
다 내꺼야~ 감자튀김~ 여기 있는 감자튀김 다 내꺼야~
고소하고 바삭하고 짭짤한 맛 감자튀김을 먹자~
는 오늘은 치즈 프라이로... 4종의 치즈를 감자보다 더 많이 때려넣습니다. 모짜렐라 체다 고우다 브리 치즈가 들어갔습니다.
베이컨 조각 구운것도 넣었는데 실수로 밑에 다 깔려버림... 치즈 위에 올렸어야 했는데 말이죠.
200도로 예열해놓은 오븐에 잠깐 넣어서 치즈를 녹입니다.
그 사이 웨지감자도 튀겨냅니다. 양념때문에 조금 낮은 온도에서 튀겨져서 구운감자와 튀긴감자의 중간쯤 되는 미묘한 느낌...
다음에 또 튀기게 된다면 감자와 양념의 수분을 확실하게 빼주고 파프리카 파우더를 발라 예쁜 색감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치즈 후라이에도 파슬리를 파슬파슬 뿌려서 완성. 까먹고 있다가 사진 찍고나서 파마산 치즈 뿌린듯.
혼술러답게 맥주도 한 병 뜯고...
바삭한 식감은 사라지지만 고소한 치즈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조각을 감튀에 둘둘 말아 먹으면 끝내주죠.
어메 술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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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 dc App
맥주 쩐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미소콘 맛들렸네... 허미..
ㅇ하 ㅘㅏ 대박 ;;
미쳤다진짜...
개쩐다 처먹고싶다
살찌는맛은 개추야
내장파괴
술안주는 국물미만잡
감자 우리나라껄로 하면 흐물흐물 할텐디? - dc App
ㄴ그 말을 안 썼네. 외쿡감잡니다
이건 사먹는게 낫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