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글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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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목적지는





대구에서 이브이가 가장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두류공원으로 갔어. 근데 둥지가 바뀔때 포니타 둥지로 바꼈는지 포니타만 3연속으로 주구장창 튀어나오더라 ㅠㅠ


가다보니 포켓스탑이 즐비한곳으로 가보니



마치 듀얼리스트들이 듀얼을 기다리고있는 도미노시티처럼 트레이너들이 한가득 있더라. 만약 배틀기능이 있었더라면 일일히 승부를 내봤을거같아.


대신 체육관이 엄청 많아서 점령할 맛은 났는데 뭘 올려놔도 2분안엔 사라지더라 ㅠㅠ


얼마나 포고를 많이 했으면 이런걸 걸어놨나.. 싶기도 하고


목적지였던 두류공원을 둘러봤으니 이젠 집으로 갈까. .싶었는데 왔던길로 그대로 가는건 재미가 없어서 한번 옆길로 새봤어




대구에 나름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E월드와 퀸스로드가 이렇게 가까운줄은 몰랐어


역시 직접 체험해봐야 아는 맛이 있는거같더라고


이즈음부터 무릎이 살살 아파오더니 중간에 한번 발을 헛디뎌서 긁혔는데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더라구



글을 보고있는 갤러들도 몸조심하도록해!


이때부턴 진짜 아무생각 없이 '버스만은 타지말자.. 버스만은 타지말자..' 하는 마음으로 버스정류장이 보일때마다 마음이 정말 흔들리더라


그러다 문득 경치를 보니. 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때 시야에 뭔가 많이 보이는게 좋은데 오늘 여행길에선 이곳이 그런데가 아니었나 싶더라




그렇게 또 걷다보니



아침에 지나왔던 팔달교가 보이더라.


이까지 오는데 6시간 걸렸어 ㅠㅠ...



점심 물회가 너무 비싸서 편의점에서 가볍게 저녁먹는데


자리가 없어서 여중생들 옹기종기 있는 자리에 땀냄새나는 아죠씨가 끼이니 되게 미안하더라..



집에 올때쯤엔 상당히 어두워져 있어서 조금 무서웠어




이건 오늘 먹었던 체육관들의 목록


어차피 유지할 자신은 없어서 대부분 만만한 포켓몬을 넣어놓고 있어.


저기 레벨 7,8짜리는 아군체육관인데 들어갈 포인트 마련한다고 치료약을 상당히 소비해서 오는길에 체육관 4~5개정도는 무시한거같아..




뚜벅이로 북구 수성구 서구 남구 찍어봤으니


이제 동구만 찍으면 대구 정벌! (달성군엔.. 아무것도 없어)


그러고 나면 이제 준비운동은 끝나고 대구도 벗어나볼 생각이야.


길기만 하고 별 내용은 없는글인데..



처음에도 말했지만.. 다른 지역에도 포고 유저들이 있고 너희들의 동네엔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궁금해


주작충들도 가끔씩은 밖으로 나가봐. 포고가 하고싶지만 바쁘다거나, 집 주변에 포켓스탑이 없다거나 해도 볼이라도 가득 채워서 한번 나가봐


비록 조금 힘들지만 주작기로 잡는것과는 또 다른 기분이 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