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와꾸가 ㅍㅎㅌㅊ인 건 알고 있고, 받아들이고 살고 있었는데 첫출근 한 날부터 지금까지 외모관련으로 조오오오오오오온나 꼽준다.
그래도 옷 깔끔하게 입고 머리 가르마에 살짝 세미리프식으로 스타일링하고 다니면서, 매번 에코백에 화장품 좀 들고다니는 거 보이니 그런 걸론 꼽 안 주고
ㅅㅂ 얼굴 생김새로 자꾸 꼽준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마스크 쓴 얼굴 봤을 땐 ㅈㄴ 밝은 표정으로 훨친하다고 해주길래. 살면서 처음 듣는 칭찬이라 물만난 물고기마냥 기뻐가지고 고맙다고하고 마스크 벗으면서 자리에 앉았더니 갑자기 표정 썩창나면서 대놓고 마스크 벗으니 아니란다.
씨발... 평생 나눠들을 거 매일매일 몰아서 직빵으로 듣고 사니 진짜 외모 콤플렉스 생겨서 성형하고 싶다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