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부터 시작해서 이제 3개월 차 접어들고 있음. 이렇게 시간이 빠르나 싶음..

스펙은 무스펙(IT자격증 다수)에다가 전문대 졸업장 하나 있음.. 특이사항으로는 군생활을 남들보다 오래했음.. 


1. 들어오게 된 사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20살때 폴리텍와서 학점 망치고 1학년 때 군대로 도망치듯이 왔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군생활 오래하다가 전역하고 학교 복학을 했는데 조금 놀았기도 했고 방황을 많이 했음..

2학년 해보니까 코로나시기에 그나마 있던 밥줄도 끊겨버리고 괜찮은 일자리도 없어지고 조기취업 한 얘들도 대부분 추노를 반복했음.

그래서 복학하자 마자 국비학원을 오래 알아봤고 살길 부터 알아봤음.. 그런데 실상은 쉽지는 않더라.. 

바로 졸업하자마자 국비학원을 다니면서 살인적인 스케쥴에 밤잠없는 하루에 회의감 느끼고 내가 이렇게 해봐야 취업해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서

도중에 포기하고 나와서 다시 국비학원 다닐까 생각을 해봤는데 근처에 폴리텍 직업훈련 과정이 있길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해서 타지로 넘어왔음..


2. 학교 분위기?

수업은 그럭저럭? 인거 같음. 진짜 폴리텍 정교수님들은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잘가르쳐 주시는데

외부강사님들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교수님들 보다는 가르치는 노하우가 떨어지긴 한데 

그래도 나름 현역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실력은 뛰어나신거 같음. 실력 뛰어난거하고 가르치는거하고 별개인거 같음.  

C#,Python 위주로 배우는 과정이고 비전공자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이 지금도 많이 어려워하는거 같음.

1%의 전공자 및 경력자가 이끌어 나가고 있는거 같음. 

직업훈련 특성상 도중에 나가는 사람은 있고 수업내용은 어려워서 그런지 다들 각자도생으로 공부하는거 같음.. 

수업 들으면서 기숙사하고 식비 공짜인건 지금도 좋은거 같음. 나름 교통비 빼곤 숙식이 해결되니까 생활비도 절감되는거 같음.


3. 공부는 어떻게?

수업 - 공부 - 잠 루틴으로 살아가고 있음. 뭔가 하면서도 뿌듯하기도 하고 현타가 오기도 함.. 

전문대 졸업장 이다 보니까 학사 학위로 업그레이드 할려고 방통대 입학해서 병행중임. 

자격증도 기사자격이다 관련된 자격증들도 준비하고 있는 중임..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부족한 역량 때문에 취업 할때도 걱정임... 


4. 취업은 어떻게?

나름 폴리텍이라서 취업은 100% 보장은 된다.. 

학위과정을 다녀봐서 그런지 폴리텍이 어떤 곳인지는 알고 있고 다른 캠퍼스들도 분위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는 생각함..

그래도 수료까지 버텨봐서 바로 취업할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