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강남 학원에서 6개월 개발자 교육 받고 11월쯤부터 일 하고있는데 코딩 배우는게 잘못된게 아님....
1년밖에 안되어서 잘 모른다고 생각할거라는사람은 그냥 흘려들어
처음 배울때 진짜 빡세도 하루종일 이것만 팠더니 길이 좀 보이더라 특히 파이썬쪽은 쉬우니까 빨리 뗐음 그래서 좀 자존감 얻어가면서 포폴 열심히 해서 뚫고 구로에서 일하는중
그런데 이게 막상 와보니 나처럼 코딩 6개월 하거나 전공자인데 좀 애매한 애들이 우리쪽으로옴 그런데 우리쪽 선배들은 다 전공자에 바로 취업해서 경력 오래 쌓인분들이더라 그래서 그냥 별 생각안했는데ㅋㅋ
이쪽 업계는 참 잔인함 비전공 개발자들은 정말 장작이야 장작 전공자는 당연히 우대하고 초급 개발자들 10이 들어오면 1-2명만 살아남음
보통 2년 지켜보고 내보내거나 데리고 있거나 한다는거지 이걸 왜 알았냐면 나보다 1년 먼저왔던 선배 7명중에 2명만 남고 나머지는 정리당함
그냥 계약종료 끝 정말 열심히 했던 언니는 비전공자여서 매일매일 주말에도 공부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금방 다시 취업하더라
난 지금 210정도 받고 있고 정시퇴근 한적 몇번없고 다행히 주말에는 쉬는편 그런데 최저시급 받는다고 보면돼
물론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 네카라쿠베같은곳 갈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학원에서 공부했는데 막상 현실을 마주하니까 정말 재능있고 그 재능을 빨리 살려서 전공했고 정말 노력하는 사람들이 가는 네카라쿠베에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좀 희미해지더라
그리고 이미 현업에선 gpt 같은거 이용해서 개발 효율 높아지고 있는 초입이라 나같은 초급 개발자는 정말 부단히 노력해야 살아남을거 같고
속상한 말이지만 늦은 사람들은 굳이 뽑힐 이유가 있을까 생각이들어
만약 다시 돌아가면 그래도 개발자를 도전할거 같아 고점이 높으니까 그런데 만약 내가 적성에 안맞았다면 현장에서 하는 도배나 타일같은거 그런거 국비로 받을수 있으니까 그런거 하면서 젊을때 많이 모으고 그걸로 재테크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들고 그래
그리고 무슨 학교 필요없다 그러는데 그거 다 그짓말이야 학위는 있으면 무조건 좋아 꼭 4년제 따야돼
말이 길었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개발자가 경쟁률이 정말 높고 꿈꾸던 생활이 아닐 수 있다는거
그리고 어느정도 ai에 대체된다는게 실감된다는것
만약 정말 하고싶으면 사이버 대 학같은걸로라도 학위를 따는게 낫다고 생각함
이게 현실이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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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히 노력해야 살아남는다. 넌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210은 너무하네.. 이직 빨리하자 아무리 땔깜이여도 210은 아닌 듯.. 나중 가서 연봉 올리기 힘듦
GPT플러스로 면접(모의면접, 컨설팅 등), 자소서(첨삭, 초안) 쉽게 연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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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몸건강 챙기시구요
정말 현실적인 말들이다
나도 정확하게 같은 생각임 나는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편이지만 이 끝물에 코딩 배워서 오는 애들 보면 미래가 보여서 너무 짠하다 - dc App
4년제는 현실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