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서 훈련연계로 1달차임

근로계약 아니라서 인턴경력 산정 안되는건 좀 슬프긴한데

솔직히 신청 잘한듯

월 140이라 최저임금도 안주긴하는데

업무강도도 낮아서 꿀알바라 생각이 든다

적어도 용돈 받으면서 등골 빼먹던 시절보다는 나은거
같음 ㅇㅇ ...

그런데 식비랑 교통비 빠지는건 좀 뼈아프더라



하는 일은 거의 민원인 안내용 토템이나 물건운반이나 정리, 김치 나눔 같은 잡일임

공.익 해본적은 없는데 공.익 업무 같음

할거 없을땐 앉아서 그냥 토익이나 컴활공부하건

핸드폰함. 딱히 터치 없음

피시방 알바할땐 맨날 서있었는데

이건 계속 앉아있는게 좋음



사람들도 다 착함..

공.무원분들 되게 친절하고

간혹 좀 이상한 사람들 오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음


무엇보다 유사하지만 직장인 체험이 가능하다는게 좋은거 같음.. 개백수로 있으면서 집에서 롤하던때보단 생산적인듯

부모님도 좋아하시더라..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니까  걱정은 덜 되시는듯

여기서 팩스보내는 법이랑 스캔뜨는거 복사기 사용법도 배움..

월급 들어온걸로 토익이랑 컴활 학원 끊어서 퇴근길에 같이 다니는 중인데 좋은거 같다

같이 근무하던 일경험 하던 친구는 월급 모아서 대만이랑 일본 갔다온다더라..

경력산정은 안되도 뭔가 삶의 원동력을 되찾은 느낌이라 좋다 나 같은 백수들은 함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추천함 ㅇㅇ


그리고 가장 큰 교훈은 출퇴근 거리는 1시간 안으로 잡아라

지금 출퇴근시간 3시간 30분 걸리는데
학창시절 통학거리랑 비슷해서 만만하게 봤다가 상당히 괴로움... 특히 출퇴근 시간 2호선 개씨발임

그 시절에는 느지막하게 11시 쯤 타서 쾌적했는데
오전 7시 2호선은 진짜 인간을 한계까지 꾸겨넣더라
인도사람이 된 거 같았음




아무튼.. 공공기관 일경험 추천한다 나는 지금 나쁘지 않았음 개백수로 암것도 안하고 사는거보다 나은거 같음


1. 공공기관 일경험 나쁘지않음
2. 나같은 개백수들에게 추천함
3. 출퇴근은 1시간 컷 추천함(매우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