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에 있을때 홈스테이 아줌마가 자주 하시던
바나나빵 냄새를 잊지못하고 도전해봤어.
본가내려와서 재료가 대충 다 있더라고

바나나, 밀가루, 월넛, 식용오일, 계란, 설탕, 시나먼가루, 이스트, 저울 정도로 준비했음!

바나나를 눌러야하는데 누를게 없어서 포크로 열심히 눌렀음....바나나 누르는게 제일 힘들었음 ㅠㅠ


계란이랑 설탕도 넣고 열심히 휘적여줬는데,
설탕 진짜 많이 들어가더라.. 막상 먹을때는 엄청 달지는 않았는데 약간 충격 


ㅎ...밀가루 채에 걸러야 한다고 하길래
걸렀는데 채 구멍이 너무 커서 걸러지지도 않고
옆으로 다 튐 ㅠㅠㅠ
다행이 엄마 안계셔서 혼나진 않음 ~~


제빵 틀 같은게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오븐 파스타용 그릇 에어프라이기에 넣어봤는데
딱 맞음!! 이걸로 하기로 했당


근데 좀 탔다...
에어프라이기 틀이 그릇 무게로 좀 기울어져서
평평하지 않는데 그래서 그런가 뒷부분만 좀 많이 탔음 ㅠㅠ


잘라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근데 안이 조금 덜 익은 느낌(떡같은 느낌)이라 
자른 상태에서 다시 넣어서 돌려줬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바나나 맛이 좀 덜하고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아쉬웠다ㅎㅎ
냄새는 진짜 단 냄새나는데 

혹시 오븐 없는데 제빵하고 싶은 형들
에어프라이기로 도전 해볼만 할 듯~~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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