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친구가 비닐봉지 하나를 짤랑짤랑 들고오길래
가방대신 들었나 했더니 그 안에 귀여운 타르트 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꺼내먹은 에그타르트. 
흰 우유와 페어링

결이 살아있는 에그타르트...! 

부드럽고 말랑한... 식감이 일본식 계란찜과 비슷한 
포근한 에그타르트 입니다. 파이지는 부드럽고 적당히 바삭합니다
담백하고 가벼운 맛의 에그타르트.

너무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고나니 참을 수없어 
치즈타르트도 꺼내왔습니다. 
홍차와 페어링..

가볍지만 진한 맛의 치즈타르트.
치즈가 흘러내리고 파이지도 무척 바삭한 파블로 스타일의 타르트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분명 고소하고 포근하고 맛있는데, 
부담스럽지가 않아서 저는 파블로 보다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는 파블로가 1등이었는데 말이에요.) 

타르트를 보고 빵을 좋아하는 나를 떠올려주다니.
행복한 아침. 



길가다가 항상 보던 와플집에서 와플을 사보았습니다.
림벅와플이라는 곳인데, 체인이 아주 많은것같습니다.

커다란 와플 체크 사이로 블루베리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이쪽은 시나몬 메이플.

생각만큼 부드럽지는 않고, 그렇다고 엄청 바삭하지도 않은 맛.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에 올라가는 블루베리 콩포트와 
메이플이 맛있고, 바로바로 구워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인안주로 괜찮을 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싫은 자(라고 써놓고 사실은 귀찮아서 나가기싫은자) 들의 배달음식 파티. 5병이서 무지막지하게 시켰습니다.


이날은 오후에 비가 많이와서. 
비가 많이 오면 당근케이크가 먹고싶어집니다.
왜일까요? 고민하다가 
제친구랑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하면 런던날씨가 떠오르고-> 런던하면 당근케이크.
...ㅎㅎㅎ.. 핑계도좋다

거친 입자가 마음에 쏙듭니다.
당근케이크는 버터크림이 올라간 것을 좋아하고,
입자가 크고 거친것을 좋아합니다.




밤에는 밤양갱

탱글탱글 묵처럼 생겼는데...

식감은 정말 부드럽고..
탱글함이 조금도 없는, 무게감있고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매우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적당> 의 양갱인데 너무 맛있네요.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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