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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만든 딸기케익때와 똑같은 딸기 올리기. 청포도젤리 대신 진짜 씨없는 고자 청포도 올림.
스스로 분석해본 문제점들을 나열해보자면

1. 타르트지 대신 사용한 다쿠아즈를 만드려고 슈가파우더부터 직접 갈았지만 입자를 곱게 하지 못함. 마지막에 뿌리는거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편. 슈가파우더를 좀더 곱게 만들어보거나 조만간 그냥 하나 사야 할 듯.
2.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 때 우유가 너무 많이 들어감. 그것도 저지방우유. 최대한 걸쭉하게 하기 위해 너무 졸여서 그런지 계란 노른자가 익어서 그런가 약간 텁텁하게 느껴짐. 이 원인은 데운 우유를 바로 갔다 부어서 그런걸수도. 그나마 다쿠아즈지와 과일이 섞이니 보안은 되는 맛이지만, 데운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 잘 맞춰봐야겠음
3. 레시피 참고에 실수. 분량을 맞추고 2호 무스링에 팬닝하는데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알고보니 이거 1호 분량이었음... 다음엔 1.5배로 증량해서 해야 할듯. 원하던 모양 못하고 주걱으로 바깥쪽 대충 좀 높게 하려다가 피자팬 팬닝 반죽 처럼 되어 버렸음.
4. 전체적으로 너무 담. 과일의 단맛이 다 죽을 정도. 커스터드크림을 좀 덜달게 만들어야 할듯


결론적으로 실패작이라고 볼 수 있음.
다음번엔 저 4가지를 보완해서 재도전 해봐야겠음
딸기철이 지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