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씨제이 고메 스콘 사먹다가 품절나서 금단현상 오던 김에 걍 내가 만들어 먹으면 안될까 싶어서 시도해본지 한 달 좀 안됩니다
내 입에 맞는 레시피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설 익은 것처럼 보이는데 진짜 설 익어서 다시 오븐에 넣었던 스콘
얘가 마크3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반죽 문제인지 떫은 맛에 쫄아 베이킹 파우더를 너무 적게 넣어서인지 부풀지 않아 실패한 스콘
떫은 맛 안나는 베이킹 파우더를 빨리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됨
너무 길게 자른 탓인지 정신 못 차리고 드르렁 드러누운 스콘
이건 치즈 넣었던 걸로 기억함
모양새가 엄마손파이가 되어버렸지만 맛은 가장 좋았음
치즈가 질척하게 녹아있는 모양새이길 바랬는데 그렇지 않아 실망했지만 고소한 풍미가 생겨서 좋았음
참고로 반짝반짝한거 사탕 수수임
설탕 따로 안사고 마침있는 사탕수수 쓰자해서 썼는데 큰 차이는 없는 듯 시프요
여태 계란이랑 생크림 안 쓰다 한번 써보자 싶어서 만든 스콘
계란물 바르다 흘러서 혐짤됨
오븐 화력이 약간 비대칭이라 저렇게 탄 녀석이 나왔음
다른 스콘도 방향을 돌려서 그렇지 저 탄 녀석 중심으로 탐
근데 중요한건 내 입엔 계란 넣은게 안 넣은 것보다 맛이 없었음
그리고 생크림이랑 우유 차이점을 못 느낌
역시 스콘의 향방을 가르는 것은 버터라는 것을 느꼈읍니다
버터는 엘르앤 비르, 이즈니, 프레지덩, 서울
이렇게 써봤는데 프레지덩이 제일 악마의 냄새를 풍겼음
소젖에서 나온 주제에 돼지 만드는 버터임
절대 쓰지 마요
프레지덩..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