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
파란리본학교 영어권 졸업 후 지역 파티스리에서 커리어 시작해서 지금은 대기업에서 일하고있는 갤럼이야
나는 운이 좋아서 부모님이 지원도 해주셨고 그 덕에 최대한 어린 나이에 나와서 지금까지 살고있는 중인데 유학 오기로 한 건 살면서 가장 잘 한 선택이였음
지금은 모기업이 대기업인 중소규모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하고있는데
코로나로 워홀러가 적어지면서 일손이 약간 부족하긴 하지만 그거 제외하곤 페이스트리 쉐프로 일하며 정말 잘 지내고있어
우린 발로나 초콜렛을 메인으로 쓰고 지역 소규모 빈-투-바 초콜렛도 이것저것 받아서 써. 깔리바우트도 쓰는데 보스가 발로나를 더 좋아해서 그걸 메인으로 씀. 열심히 일 해온 결과랄까 내가 써보고싶은 재료가 있고, 기존 거래처에 있기만하면 특별한 이유 없어도 사서 써보게 해줌.
페이스트리 쉐프로 입사하긴 했지만 여기서 오래 일 하면서 일반 요리에 대한 입지도 넓어졌고 덕분에 남들은 써보고싶어도 못 쓰는 재료를 일상에서 접하면서 많이 배우는 중! 실제로 지역에서 우리 레스토랑에만 납품하게 계약한 육류같은 것도 있고 보유하고있는 와인 리스트가 국내에서 제일 큰 점 등등 현 직장에서 정말 크게 성장한거같아
경력이 짧아서 영주권은 아직 못하지만 변호사 끼고 조언 받아가며 열심히 살아보는 중이야
직장도 좋지만 직장 외에도 한국에서 살 때 보다 더 나를 많이 표현할 수 있고 자유롭게 살고있어서 정말 좋음
코로나로 해외행이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과빵갤에 있는 과빵 꿈나무들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