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e58500b6f461ff239b8794469c706c30e4ae23e09d5653282724b7d0138ff1e061bf45fd358a3f07fdef642e38d71263a40b1b7c

아침 산책길, 숨은 빵집 홈앤브래드에 방문했습니다. 

0be4897fc18a1af223e8f394439c70187a20b51727677844029a1713c38d927ce47c59e3c1e293e5de37e76312d12c9117f0c69d5b

7de9807fc68a6bf223e7f5e7439c7065a8681914eb4f03c4231e105c57bc080ca86df61562e7e8aa4c48d105d0a4214e6ecb09c4b9

빵 종류도 제 취향에 맞고, 
가격도 합리적이네요. 
아주 작은 빵집입니다. 



759bf674bc866bf7239b8e90329c701994ca3d3c9d310e603a6f2d906cee9ff88213df89dc82b87ade576d4d97b7c00bca378c1910

흑임자 깜빠뉴, 올리브 치아바타, 단호박 팥빵 등을 
먹을 만큼 덜어 한 플레이트에 사이좋게 놓았습니다.

7fe8837fb4811a8023ed87e0419c701fe2814e751b7bbc037edc26497b5cd0e62d79d1d45cec6e2b4ac125217af616409924f6d5f1

기분좋은 모닝 재즈를 틀어놓고, 
네스프레소로 내린 커피와 아침을 차립니다.

0e98f57fc7831af4239bf2e0359c706f017fe09354844422a2eba7df1927eaad52fb2aa19b79b22f0f21045efb996b2fb62a62559b

홈앤브래드 빵 정말 맛있네요. 
특히 치아바타가 놀랍도록 쫄깃합니다. 올리브도 엄청나게 크고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밖으로 너무 훌륭해서,
폴앤폴리나를 처음 먹었을때의 놀라움이 떠오를 정도.

내 인생 가장 맛있는 치아바타 탑 5안에 드는 것같은데
사실 기억력이 엉터리라 확실하지는 않고요.

어쨌든 무지 맛있네요 덕분에 기분 좋은 아침.



흑임자 깜빠뉴는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만든 깜빠뉴에 흑임자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 
고소한 흑임자 향과 담백한 밀냄새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단호박 팥빵은... 음.. 전 단호박을 별로 안좋아해서
취향에 맞지는 않지만, 정말 단호박을 아낌없이 넣은듯
건강하고 맛이 진한 빵이더라고요. 

이것저것 먹어본 후 한줄평을 남겨보자면... 
'홈앤브래드는 빵을 제대로 잘 만든다' 입니다.
한동안 치아바타는 이 곳에서만 사게 될것같아요.






오늘은 한남동에서 디너 약속이 있었어요. 

09e48903b7f76c8323e7f093429c701ef832276c9a8064b9e1293c56681057fb6a5a7be1a4e2f811c59f796f07d346bb1ece2ab71c

근처의 노티드에 들러
도넛을 사서 사운즈 한남의 커피와 먹어보았습니다.
수제버거집 다운타우너가 좋아서 노티드도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같은 회사의 브랜드)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귀여운 박스에 주는건....설레는 일

0be4f17fc4821cf223e6f0e4459c7018e6fd810a3d793e441560e21a69295de77e52e59cf8423dcf63a759afe3483776f6f31d44c4

선물상자 열듯.
고운 도넛들....
개인적으로 올드페리의 좀 더 도넛다운 ? 모양을 더 좋아하지만서도.


노티드 정말 맛있네요.
빵자체가 정말 맛있어요.  촉촉하고 쫄깃 쫄깃한 느낌.
정말 기분 좋아진다. 


노티드 카페도 귀엽지만 아래의 다운타우너의 영향인지
카페에서 햄버거 냄새가 짙게나요. 
주변 카페들에 외부음식 반입되는 곳도 많으니
테이크아웃해서 드셔도 좋을듯.
전 사운즈 한남 야외테이블에서 먹어보았습니다.
사운즈 한남 커피도 맛있고, 도넛도 맛있고. 




7ce4827ec08368f323ebf5ed309c701b2aa8198f377dbf89a6b91360c8d646091e68884607292d4581f8f37236b9bc28ef96bf40ba

디너는 오스테리아 오르조
바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오픈 키친이라 좋네요
제빵사든 요리사든 제과사든...
직업으로 주방에 있는 사람들은 참 멋져요. 
이렇게 직관적으로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직업은 별로 없죠


79e4f104bcf66cf7239ef2e6339c706df9e3e4efdca1d9c1a5b152925dd96fdcc7b147329bc49735e242e3906774d26a3c43ae9a28

소고기처럼 맛있는
문어 플레이트와 파스타,
리조또를 와인과 함께 먹었습니다.

두런두런. 
오랜친구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밤이 깊어가네요


7bedf105c1861dff23ebf593379c706b129df1b251b365305e87b2f51e27efcdf4118979e0950c835f9e5efd0b6c62de74c42fe065

너무 추워서 집에가기전에 들른 바
기차컨셉의 푸시풋 살룬에서 한잔했습니다. 
(평소라면 칵테일보다는 샷 쪽을 더 좋아하지만)
트루먼쇼의 트루먼이 마시던 칵테일에서 영감받은 위스키베이스의 
기분좋은 칵테일. 위스키로 만든 모히또라고 생각하면 될듯.
가니쉬는 진짜 레몬이 아니라 바에서 직접만든 매우 부드러운 레몬 젤리입니다.
매우 창의적인 센스라고 생각해서 다음에 써먹어 보려고요. 







08ec8875b2816a85239bf5e4479c7064419a76ec7424ff03279fbed80fbdd94255a15dcddc210ffbd77110d4ac21f3e2f8e88bc68c

내 공간으로 돌아와서. 


집에와서 복분자 초콜릿으로 하루를 마무리.
전 사실ㅎㅎ 
감귤초콜릿 같은 걸 엄청 좋아해요. 
특유의 맛이 .. 음 뭐랄까 
경양식 돈까스처럼 향수를 자극하거든요.
제주도 다녀온 친구가 이런 걸 사오면 대부분은 
좋아하지 않으시지만 저는 속으로 완전 횡재한 기분입니다. 
이번에 받은 것도 조금씩 아껴먹고 있어요


집에 돌아 온다는 것은 참 좋네요. 
최근에 산책길에 구매한 인텐스스틱 꽂이도 엄청 마음에 들고요.
느긋한 표정이 마음에 쏙 듭니다.
산책은 진짜 멋진거에요 홈앤브래드, 고양이 꽂이...
그리고 만화로 그릴 이야기 등 
제 삶에 주어진 많은 선물들은 산책길에 얻은 것들 이거든요.





잘먹었다 오늘은 뭐먹지?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