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b3c42ff1de3da220afd8b236ef203e4aba81c4d13be2c5fbd4

슈가파우더때매 넘 지저분해 보이네요...ㅈㅅ......


옆에 볼펜은 크기비교를 위해 놔두었어요


평소에는 빠게뜨, 치아바타 같이 담백한 식사빵을 주로 먹는편인데, 올해엔 뭔가 슈톨렌이 유행인거같아 한번 구매 해 봤어요.


안스베이커리에서 구매했구요 가격은 25000원(.....) 줬습니다. 이거랑 파네토네? 그거 반개도 샀는데 그것도 2만원 좀 넘었던거 같아요.


빵 두개를 5만원주고 샀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안스베이커리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너무 높은거 같아요.


파네토네는 개봉해서 가족들이랑 순식간에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는데,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개봉 하자마자 과일향과 기분좋은 단내가 확 올라오는데


먹기도전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사실 유행따라 산거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적당히 달면서 과일향이 풍부하게 나는게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7fed817eb4806af351ee80e145847d73beec62fa70fdae05119f234efab429

이건  퍼온사진인데 보시다시피 과일이 많지 않은데도 기분좋은 과일향이 굉장히 풍부하게 났어요. 반개에 25000원? 이었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슈톨렌을 개봉했어요.


포장을 뜯자마자 굉장히 강렬한 단내가 확 올라오는데 그 와중에 과일향이 콕콕 박혀있는게 먹기도 전에 입에서 단내가 나는거 같았어요.


사실 저거 사기전에 점원한테 슈가파우더 털어내고 먹어야되냐고 물어봣는데, 그냥 먹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안털어내고 한입 딱 물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달아요. 안그래도 단데 저 가운데에 저게 마지팬? 이라구 하던데 저게 너무x10 달아요.


빵 자체도 기름지고 달달 한데 거기에 설탕에 절인 과일+슈가파우더+마지팬 이 더해지니 진짜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단맛이 났어요, 저것도 분명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현지화 했을텐데, 진짜 오리지날은 얼마나 달지 상상이 안가는 맛 이었어요. 한입먹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털어내고 먹었더니 훨씬 괜찮았어요.


오렌지필이랑 건포도랑 이것저것 다양한 과일이 콕콕 박혀있어서 굉장히 다양한맛이 났는데 이것들이랑 달달하고 포슬포슬한 빵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담백한 식사빵을 즐겨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분명 맛있지만 슈톨렌은 제 입맛엔 좀 많이 달았고 파네토네가 더 맞았던거같아요. 


슈톨렌에 비해서 충전물의 비중이 확실히 적어 맛도 향도 부족하지만 그렇기에 부담없이 먹을수있었던거 같아요. 파네토네는 개봉 하자마자 가족들이랑 다 먹어


치웠는데 슈톨렌은 다들 한입씩 먹고는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고 해서 냉장고에 고이 모셔놨어요. 한끼에 얇게 한조각씩 먹으면 딱 좋을거같아요.


음....근데 솔직히 지금도 또 생각나네요 ㅎㅎ 그치만 넘 많이 먹으면 살찌니까 내일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