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소금인가

버터의 진가는 설탕과 달걀이 빠진 무대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겹겹이 접은 페이스트리나
토스트한 빵에 버터조각을 얹어서 씹어삼킨다음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고 날숨을 내쉴 때 

따끈해져서 휘발하는 그 버터향이 엄청나게 후각을 자극해서 조음

다른거 다 빼고 밀가루+소금+버터일 때가 정말 최고야
그게 따끈따끈하면 더 최고
이거라면 비싼 버터 아깝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