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제빵을 시작한지 얼마안됬고 집에서도 빵좀 해먹을려고 오븐부터 각종 재료까지 이것저것 사면서 격고있는 썰을 풀어보겠음


뭐 처음에 10만원대 반죽기 살때는 큰기대를 안하긴 했는데 막상 메뉴얼이랑 이것저것 찾아보니 저가형은 몇분 돌리면 30분 쉬어야 한다네? 


아니 학원에서 쓰는 대형 반죽기도 몇분안엔 못잡을거 같던데 그 몇분 돌리고 손으로 신나게 쑈를해본결과 반죽망함! 글루텐 못잡음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몇백짜리 반죽기도 널린 세상에 10만원대로 비빌려고한 내 욕심이 잘못됬다 생각해서 반죽기 등급을 좀 올려보려고


50만원대를 찾아보니 얘들도 왠지 사고나서 후회할 느낌이 들어서 그 다음단계로 2단점프 했음


그래서 100만원대로 다시 검색을 시작했는데 솔찍히 이쯤되니까 돈이 아까운거임 그래서 중고물품을 찾다가 스파꺼가 싼가격에 올라왔더라고


그래서 냉큼 구매신청하고 있다보니 갑자기 취소됬다고 알람뜨더니 카톡으로 판매자라면서 뭐가 느리다며 에스크로 거래하자는거임


아니 내 카톡 아이디는 어찌알고? 일단 느낌이 딱 사짜 느낌들어서 거래 거절함.


이쯤 되는 현탐이 확오는거임 믹서기는 좋은거 쓰고 싶은데 정가는 비싸고 중고는 못믿겠고 다시 50만대로 내려가서 찾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1)시간들여서 계속 틴소or 스파 중고매물 서치

2)50만대 중고매물 서치

3)걍 10만원짜리쓰다 망가지면 새로 사서 쓰기

4)기타의견


어떤게 정답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