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하던 반죽이 상온에 계속 놔뒀더니 추욱 다 늘어지면서 맥아리가 하나도 없어졌네요.만약에 맞다면 왜 과발효가 글루텐이 무너지는지 알 수 있을까요?또 그 반죽을 굽는다면 어떤 문제점이 생기나요?
과발효되면 부피가 커지는만큼 글루텐 구조력이 약해져 그 상태로 구우면 구워져 나왔을때 주저앉거나 주름질 가능성이 크고 색이 잘 안나와 내상은 거칠고 발효취가 심해 - dc App
색이 잘 안나온다는게 혹시 그 반투명해지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제 빵이 그랬거든요...
되게 맛없는 술빵처럼 됨
오 네 맞아요 딱 이렇게 됐어요
반죽속에 이스트가 2차발효까지가면서 계속 반죽내부의 전분을 먹고 알콜과 가스로 배출함. 2차는 이스트생육에 적당한 온도랑 습도라 더 가속화되고 빵만들때 글루텐이 구조라고 강조하다보니 전분은 역할이 없다고 인식할수도있는데 글루텐이 철골이면 전분은 콘크리트임. 구울때 호화되면서 주변 수분빨아먹고 그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굳어서 글루텐 골격망을 굳혀주는역할인데 이스트가 이걸계속 먹고 가스만 배출하니 부피는 계속 커지겠지? 알콜도 같이나오니 더 축축해지고 술냄새도 나고. 이대로 구워버리면 오븐스프링으로 부풀다가 풍선터지듯이 찢어지고 호화될 전분이 부족하니 모양을 못잡고 주저앉음. 이스트가 전분만 먹는것도 아니고 당분도 먹는데 이미 반죽에남은 당분도 부족해서 색을낼수있는 마이야르반응도 안나니까 색도 안남.
답변 감사드립니다. 형님!!!
그에비해 알콜성분은 맥스 이상으로 채워놔서 구운빵에선 술냄새 혹은 쉰냄새가 난다고하는거임. 이런빵들은 극단적으로 발효해서 구우면떡진것처럼 나오는데 그냥 글루텐만 남아서 주저앉아 뭉쳐버려서 폭신한 느낌은 하나도 없게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