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사면 딸려오는 1홉 컵으로 쌀 푸고 밥통에 적힌 눈금대로 혹은 손등에 찰랑찰랑할 정도로 밥물을 맞춰서 쌀밥해먹는 것처럼
미국에서도 자기 할모니가 해왔던 것처럼 기억하기 쉬운 컵계량 레시피로 대충 퍼다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디지털저울의 숫자를 읽는 건 귀찮고 일상적이지 않은 일일 것이다
대충 퍼서 손으로 계량컵 윗면을 깎아내는 일은 눈이 침침한 노약자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장님이라도 할 수 있을지도
1스틱 버터라든가 14테이블스푼 버터같은 개같은 레시피 지침도 아마도 일상적인 것이다
거기서 파는 버터는 대부분 스틱포장 돼있고
그 포장지에는 테이블스푼 단위로 눈금이 그어져 있겠지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누구나 도전하기 쉬운 홈베이킹일지도 몰?른다
부피계량이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은 맞다 그러나 그것은 일상에서만 유효하다 레시피가 누구나 도전하기 쉬운 범용성을 갖기 위해서는 통일된 단위를 사용해야한다 그것이 단위라는 전세계적 약속의 존재이유이므로
아몰랑 미국인은 그런거 신경안써
그렇지 한국에는 맞지 않는것뿐 자기들은 편한 ㅋㅋㅋ
난 티스푼 좋던데 한국에선 극혐하더란
홈베이킹은 대충대충해서 대충 먹는 것이므로 나는 부피계량에 불만 없음
난 부피계량의 문제는, 설탕이나 쌀같이 눌러도 부피 거의 안변하는거 말고 밀가루같이 누르면 부피변화 심한거땜에 문제라고 생각함 -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