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진 걸 보니 겨울이 오긴했다.
코스트코에는 크리스마스가 왔다.
이번해에는 조금 큰 트리를 사야지.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매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어디서 살까 고민중.
사실 크리스마스 케이크보다는 크리스마스에 마실
술을 뭘살까를 더 고민하는 편이지만...
이 초콜릿은 매년 파티때 아주 유용하다.
밑 면의 뚜껑을 열수있어서
병의 입구 부분을 손잡이 삼아 거꾸로 들고
파티에 오는 사람들에게 웰컴푸드로 나눠주고는 했었다.
원래 사려고 했던건 까먹고
고트치즈 하나 집어서 집에가는 중.
다음날.
고트치즈로 무언가 만들기는 했다.
사과, 밀크티, 고트치즈 딸기잼 베이글(?)
딸기잼과 고트치즈가 아주 좋지못한 궁합이다.
꼬리꼬리 고소한 고트치즈와
상큼달콤한 본마망 딸기잼이
서로의 매력을 매우 다운...
차라리 고트치즈에 사과나 올려 먹을걸..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크래커에 올려먹는 걸 시도해 볼예정
점심엔 매우 인스타그래머블한 카페에 방문
추상미술인가..
이끼마들렌. 귀엽기는 하다.
프릿츠 원두.
프릿츠원두를 취급하는 카페의 커피맛은
웬만해선 중간은 하는 것같다.
브라운치즈+아이스크림+크로플+알수없는
파란색 결정
크로플이 빠삭빠삭 잘 익었다.
결도 괜찮아보였다.
잘만든 크루아상이었을것같은 느낌
아이스크림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냥저냥 괜찮은 바닐라.
브라운치즈는 달달하고 맛있었다.
브라운치즈는 노르웨이 음식인데,
사실 (우유의 단백질로만 만든 것을 치즈라고 한다면)
브라운치즈는 유청으로 만든 것이라 엄밀히 말하면
치즈라고 하기는 좀 뭣하다.
맛은 응고된 버터정도의 식감에
달달한 캐러맬향.
브라운치즈는 초콜릿대신 위스키 안주로 매우좋다.
여튼 이 카페는 멋지기는 하지만
내게는 너무 힙한 느낌이라 재방문은 안할것같기도 하고.
좀 촌스러운 사람이라 우드랑 초록색이 많은 카페를 좋아한다.
여기는 내게 어울리기는 너무 멋진 파란색.
가을이니까 밤을 좀 사놨다.
옥수수도 먹고.
난 fw 간식들이 참 좋더라ㅎㅎ
고구마도 먹고 호떡도 먹고
핫초코도 먹어야지.
이런걸로 행복해지다니
얄팍한 나의 행복..
잘먹었습니다. 오늘은 뭘먹지
옥수수가 고트치즈라는줄 알고 한참봤엌ㅋㅋ
그렇게 읽힐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옥수수 꽁다리
ㅊㅊ
고마워요 오예
나 블루치즈도 잘 먹어서 고트치즈 한번 사먹어봤는데 음... 그 끝에 올라오는 특유의 염소노린내 적응 안 되더라
리코타치즈처럼 샐러드랑 드레싱뿌려먹으면 괜찮아요! 전 염소젖 요거트도 잘먹는 편이라 괜찮았네요. 물론 다른치즈를 더 선호하지만 ㅋㅋ 블루치즈는 추천 브랜드가 있나요?
푸름 당베르 먹어봐
와. 보기만해도 끝내준다. 접수!! 고마워요!!갤러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