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에서 전에 2kg삼.


1.원래는 누구나 그렇듯 티라미슈 해먹을려고 임박상품 싸게 사봄.

근데 만들어보니 맛이야 있다만 크림이 너무 기름진 풍미에 몸이상해가는것같아서 죄책감에 한번 먹고 다신 안해먹음. 

마스카포네치즈가 1.5키로 남았습니다.


2. 이 골치덩어리를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서 우유를 섞으면 휘핑크림처럼 되지않을까 싶어서 우유넣고 묽게 한다음에 휘핑침. 생크림 만들어서 빵에 발라먹으려고. 근데 생각처럼은 안되고 막 점점 고체가 생기더니 버터가 됬음.

버터는 맛잇게 간장계란밥 해먹음. 비빔밥에도 넣어먹음. 남은 유청?은 아래 핫케익 반죽물로 소비해버림.

마스카포네치즈가 1키로 남았습니다.



3. 본좌는 4일에 1번씩 아침으로 핫케익을 구워먹음. 평소 건강과 비용상의 문제로 유지류로 버터대신 올리브유넣어서 구워먹다가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으니까 풍미가 달라짐. 올리브유 핫케익이 국산 저지방우유마냥 밍밍한 맛이었다면, 마스카포네치즈를 넣은건 홋카이도 풀컬쳐밀크마냥 고소함과 풍미가 남달랐음


4. 마스카포네 치즈의 특성을 알게 되고 쿠키반죽에도 넣어봄. 핫케익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버터대신 올리브유를 넣은 쿠키를 해먹다가 마스카포네치즈를 넣으니까 풍미가 미쳤음

마스카포네 치즈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이 이후로 난 마스카포네 치즈를 다시는 안사고 있다. 맛있는데 혈관이 망가지고 내장지방이 끼는 느낌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