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RsAiJ0h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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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 프로틴 프로틴 파우더로 빵굽는 영상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제 갓 운동 시작한 씹멸치지만 프로틴빵은 못참아서 바로 장비 질렀습니다. 



집에 있는 유산지가 작아서 영상처럼 식빵틀에 대량으론 못굽고 동네 생활용품 가게서 산 미니 케이크 틀에 구워봤습니다.

종이호일은 예쁘게 제단할려고 했는데 케이크 틀이 작기도 하고 무엇보다 귀찮아서 그냥 꾸깃꾸깃 집어넣었습니다. 
종이호일을 먼저 공모양으로 꾸기고 핀 다음에 집어넣으면 의외로 큰 빈공간 없이 넣을 수 있더군요. 


요건 큰 맘 먹고 지른 오븐인데 다른 거 살 걸 그랬습니다. 예열을 얼마나 하든 도어에 가까운 쪽은 온도가 10도 정도 낮습니다. 

게다가 음식물 집어넣으면 10~20도 더 떨어지길래 빵갤 분들 조언대로 20도 높게 예열한 후에 음식물 넣고 온도 낮추니 30~40도나 훅 떨어집니다. 

굽다보면 대략 10도 정도는 온도 차이나는데 걍 그러려니 하고 사용해야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오븐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죠 ㅠㅠ 



결과물입니다. 

스테비아 좀 넣을 걸 그랬어요. 프로틴 파우더가 꽤 단 편인데도 맛이 밍밍합니다. 
게다가 땅콩버터도 1테이블스푼 넣었는데 맛이 하나도 안느껴집니다. 
재료와 제빵기구 사는데 40만원이나 투자했건만 생각보다 결과물이 많이 별로네요... 

아직은 제가 짬이 부족한가 봅니다. 더 구워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종이호일 밑에 물같은거 차던데 요거 뭐죠? 실리콘 코팅 녹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