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쉬(sponge) 반죽 레시피를 여기저기 찾아보면 대체로 다 ~~ 비슷한던데,
몇가지 질문들이 생겨서 문의합니다요
만드려는 빵은 베이글 입니다.
A. 어떤 폴리쉬 반죽이 올바른것인가? 만약 잘못되었다면 어떤 느낌이 나는가?
우선 내가 해봤던 방식의 재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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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100%
물 100%
드라이 이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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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온에서 8시간 [ 대략 19~ 24도 ]
2. 냉장고에서 24시간
이렇게 해봤는데, 폴리쉬 반죽 유무에 따라 베이글의 식감이 완전히 달라진다는건 느꼈지만, 1,2 둘 다 어떠한 풍미가 생겼다 라는건 잘 못느끼겠더라구..
그리고 잘 만들어진 폴리쉬는 요거트 향이 난다, 시큼한 향이 난다.. 이런 말들이 있던데 나는 전혀 모르겠어서...
스탠다드한 기준이 있는것인가!?
B. 폴리쉬 반죽을 쳐서 넣을때는 베이커스 퍼센티지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예를 들면 밀가루가 1000g 이고 폴리쉬가 80% 들어갔다 라고 한다면..
총 사용된 밀가루는 1000g + 폴리쉬의 400g 을 더해서
밀가루 1400g 을 기준으로 다른 부재료들을 계산하는게 옳은건지?
마찬가지로 물 비율이 60% 이여서, 물을 원래는 600g을 넣어야하지만 폴리쉬의 400g 만큼의 물이 들어갔기 때문에
실제로 물은 200g 만을 투입하는게 옳은건지?
이러한 궁금증이 생겼음!
C. 탕종은 단순히 부재료로 잡아서 집어 넣는가? , 그리고 믹싱 때 최적의 투입은 언제인가?
우선 탕종이 들어가는 순간 스탠다드한 베이글 반죽덩이처럼 단단한 반죽이 아니라 매우 질어지는 현상을 발견했음.
근데, 탕종이란건 아무래도 내가 폴리쉬반죽 마냥 정확한 물의 양을 계산을 할 수가 없잖아? ( 데우면서 증발하다보니 .. )
실무에서는 다들 어떤식으로 하는지가 궁금해.
그리고, 글루텐이 완벽히 잡힌 후에 넣으라고 하던데.. 그 떄 투입하고 1단으로 믹싱하듯이 섞으면 되는건지...
아니면 2단으로 치대야 하는건지가 궁금해. 이러다가 믹싱시간이 길어져서 글루텐이 다 찢어져버리면 어쩌나 싶어서.
오늘 테스트하다가 그렇게 실패한 것 같거든.. 완전 빵린이라 원인이 정확히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D. 이런것들에 관련된 서적이나 유튜브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령요
독학으로 유튜브 보고, 책 보고 하다보니 의지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 ㅜㅜ 빵린이좀 도와주세요
일단 폴리쉬가 아니라 Poolish 풀리쉬임. A. 그냥 밀가루에 팽창제 때려붓고 구워도 빵처럼 생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옴. 근데 왜 귀찮고 불편하게 사워도우니 풀리쉬니 비가니 하는 사전반죽을 사용하나? 반죽이 오래 발효되면 그 과정에서 우리가 빵의 풍미, 맛이라 느끼는 성분들이 나오니까. 풀리쉬 잘 하고 있고, 영 모르겠으면 더 오래 둬바. 시큼한 향 남. B. 밀가루 1400g 가지고 빵 만들 거면 베이커's%도 1400 기준으로 하면 됨. 물론 풀리쉬 발효하는 동안 공기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이 있겠지만 뭐.. 고려해도 되고 대충 해도 되고.
C. 아오 엄청 긴 과학적 설명이 필요함. 호화가 어쩌구 알파전분 베타전분이 어쩌고.. 일단 계량은 들어간 밀가루 무게를 정확하게 아니까 무게 재보면 정확한 물 양 계산할 수 있지 당연히. 언제 넣는지는 조절하면서 해봐. 난 첨부터 넣음.
유튭은 Chainbaker 함 봐바. 영어 안 되도 대충 볼 수 있을듯. 레시피도 다 제공되니까 알아서 번역해서 보면 되고
답장이 늦었어여.. 좋은 답변 감사합니당 오늘 믹싱 시작부터 탕종까지 다 넣어서 해봤는데 (물 비율도 조절하고) 빵의 볼륨이 많이 죽는 현상이 나타난거 같은데 어찌 해야할까 ㅜㅜ
먼저 탕종 없이 성공시켜봐. 그 후에 탕종 넣는 시기나 양을 조절해가면서 알아가야지.
A 풀리쉬 반죽이 특별히 잘못될 일이없음.. B 총 밀가루무게 1400*가수율60%=물840g C 대부분의 제빵레시피는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계산 안해. 물과 밀가루를 섞은 반죽을 섭씨 65도까지 가열하는 게 탕종이라고 치면 그다지 증발하는 것도 없고. 투입 시점은 신경쓸 필요 없고, 잘 섞이기만 하면 돼.
https://modernistbread.com/are-biga-poolish-and-sponge-interchangeable/
그러면 글루텐을 거의 최대치로 잡은 상태에서 막판 즈음에 투입하고 1단으로 섞어도 되는건가...
풀리쉬에 이스트 저만큼 넣으면 실온에서 얼마나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