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잔데
전에 다니던데도 그렇고 지금 직장도 힘쓰는 일은 보통 남자가 해왔거든
사실 뭐 너무 힘들어서 남자만 하는게 억울하다 이런건 아닌데
ex)그냥 옮기면 되는걸 다른일 하고있는 나를 굳이 불러서 시킨다던가 (밀가루나 설탕, 무거운 기계 옮기기 등등)
하는 상황이 오면 약간 얼탱이 없을 때가 있달까
남자가 힘쓰는일을 더 수월하게 할수 있는건 맞다만
어차피 이쪽 일 계속 하려면 여직원들도 본인 힘으로 해야되는 것들인데
왜 남직원에게 시키는지 의문
그리고 여직원들도 딱히 본인이 하려는 생각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아래글들보다 댓글보고 써봄
155cm 여잔데 밀가루 20kg 포대 들어오면 내가 다 옮김
여초에선 그지랄하다간 욕먹음ㅋㅋㅋ
서윗한 상급자를 만난탓
여자들은 힘이 딸리니까
여자들이 생각 이상으로 힘이 딸림. 운동 안하면 진짜 약함.
진짜 힘이 없긴해 공장알바할때 여자들은 라인타고 남자들은 중간중간 내려가는 상품올리는거 했거든 무거워서 힘들어20kg정도였던거같음 실제로 여자들 시키면 생산량 부족이라 바쁠때는 따로 남자 알바쓰고 물량없을때는 여자들이 계속 교대로 돌아가며하긴했어
무개념인거지
월급 올려 달라고 해라
엄청 무거운 거 아닌데도 그러면 그냥 대놓고 말해 이 정도는 본인이 좀 하시라고
난 제빵은 아니고 전통주가게에서 일했는데 술상자 옮기는거 거진 내가 다 함 ㅋㅋㅋㅋ 남직원이랑 같이 근무할때도 그럼 - dc App
조선 특유의 미개한 민도로 반복되면 권리가 돼서 시키는 새끼는 물론 바라보는 여직원도 할 마음이 없어지고 시키면 안 하던 거 하는 느낌이라 왜 내가 해야되냐고 궁시렁 댐 지금 당장 남자 있어서 계속 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미래지향적인 사고가 불가능함 뇌과학적으로 남잔 사냥해오고 여잔 애 키우고 하는 이유가 있음 여자들이 자진해서 해야겠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남자도 여자가 도와주는 시간에 반죽 한 번 더 쳐주든가 공생해야 하는데 이 나라는 지난 5년간 전 정부가 페미 지지해와서 탈조선이 답임
밀가루는 근데 여자가 하기엔 많이 힘들지않아? 프랑스껀 막 25kg씩 나오던데
여기서 그러면 욕 뒤지게 먹음
난 일반 사무직 여자임. 원래 운동 좋아하고 웨이트도 했었음. 정수기 물통 20kg 직접 들어서 올리고 무거운 프린터나 전산비품도 남직원에게 부탁 안하고 스스로 옮기고 알아서 함. 남초 회산데 남직원들이 처음엔 당황하다가 나중엔 경계의 눈으로 대하는데 이거 왜그런거임? 난 마른편 아니고 체질량 20 나오는 표준체형에 출근할때 세미 치마정장 입고 페미도 아님. 대체 왜 날 경계하지? - dc App
경쟁자로 인식한거야
음.. 힘든일 동등하게 하면 경계하는게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게 맞지 않나..? - dc App
ㄴ괜찮아 다른 여직원보다는 믿을만한 존재가 된거야
나도 신입 때 물통 직접 갈고 그랬는데 남자 직원들이 말리더라 내가 갈려고 하면 그러지 말라면서 누군가 후다닥 달려옴 심지어는 허리 아픈 차장님도 본인이 한다고 하심 남자들의 자존심 같은 건가 해서 지금은 내가 갈 생각도 안 하게 됨
나도 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최대한 스스로 해내지 않으면 그게 날 취약한 존재로 만들뿐더러 몇배의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알았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