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줄만 알았던 크루아상, 파네토네 좋아하는 일반인에서

회사에 ㅈ 같은 여자 상사 와 자기 사무일을 날 이용해서 대신 일하게 만드려드는 여자 직원때문에

다른 회사 이직 알아보다가, 차라리 '작게 크루아상 브리오슈 파네토네 전문점을 차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검색하고 알아봐서 서울에 유명 하면서 검증된 클래스 두 개를 들음.


클래스 2개 수강에 천만원 정도 썼는데 실상은 아직 반죽도 볼 줄 모르고 둥글리기도 못하고 그냥 베린이에 불과함.


분명 처음 입문 하는 사람들도 수강 가능하다고 해서 들었는데 아무것도 모른채 들으면 정말 힘들다는 점. 

이유는 같이 클래스 들었던 동료 수강생들이 이미 제빵학교 유학 갔다 와서 대형 빵집 직원으로 근무중인 30대 중반 여성. 

대구, 대전 등등 지방에서 작더라도 자기 윈도우 베이커리 운영하면서 새벽차 타고 올라온 근성의 젊은 빵쟁이들,

그동안 빵 수업만 열 개 이상 들어서 수강료만 6-7천만원 쓴 홈베이킹이 취미(집에 장비만 수천만원 어치 보유)인 돈 많은 60대 어머니 .


이 사람들에게 수업 속도와 포인트가 맞춰져 있기에 나는 선생님이 무슨말 하는지도 모르겠고, 작업 시작 하라는데 뭘 하라는지도 몰라서 

옆 사람이 도와주고, 조교 선생님이 도와주고 그냥 어찌 어찌 해서 수업 마감하고 구워져 나온 빵 받아서 집에서 먹는게 전부임.



나중에 친해진 옆 수강생이 말해주는게 자기도 한 3년 고생 했다고, 3년전 모습이 생각나서 도와줬고 어쩔 수 없는 부분 같다고 함.


내 개인적 이야기는,  마스터 클래스 같은것에 환상 갖지 말라는 이야기임.

초보자들이 마스터 클래스 수강하고 마지막 날에 능숙 하게 크루아상 만들고 그런거 아니라는 이야기임.

일반 초보 베린이들은 이런 수업 한 4번 중복해서 들어야 60대 홈베이킹 어머니 정도 실력이 될 듯 하다는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