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시카고 피자 5판을 구워 봤어.
처음 세 판은 꽤나 어설펐는데
최근엔 그럭저럭 봐줄만한
비주얼인 것 같다.
1st
피자팬이 너무 작아서
구운 피자도 볼품 없다.
도우는 왜 이리 딱딱한지..
2nd
모짜렐라 때려 넣어
치즈 폭포 흐르는 건 좋은데
위에 토마토 소스가 다 말라 버렸네
3rd
아직 형태적으로 많이 부족하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
4th
미국 현지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어.
팬도 큼직한 걸로 바꾸고 (12인치)
재료도 신경 쓰니 비주얼 좀 사네
5th
시카고 유명 피자 가게인
Lou Malnati's Pizza 참고해서 구웠어.
구웠던 시카고 피자 중에 가장 시카고 피자 다운 것 같다.
그러다가
타 사이트에 올린 게시물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리플이 달렸어..
괜히 신경 쓰이기도 하고
도전 정신이 발동했어.
pequod 피자를 유튜브로 검색하여
비슷한 스타일로 구워 봤다.
양파를 캐러멜라이즈드 하고
닭다리살에 향신료를 더해 소시지를 만들었어.
블럭 모짜렐라 치즈는 얇게 잘랐다.
도우 - 모짤렐라 - 양파 - 토마토 소스 -
베이컨 - 페퍼로니 - 닭다리살 소시지
순서로 조립 했어.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전체적으로 뿌려 마무리 했어.
중간에 타이머가 고장을 일으켜서
구운 시간을 정확히 모르겠네 ㅠㅠ
의도는 PEQUOD'S PIZZA 스타일로 굽는 거였는데
결과물은 Milly's Pizza in the Pan 과 유사한 것 같다.
아뭏든 맛 자체는 상당히 좋았어.
진한 토마토 소스에
고기와 치즈의 감칠 맛이 어우러져
일반적인 피자의 맛을 압도하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주얼이 원하는 대로 안 나왔고
가장자리 크러스트 캬라멜라이징이 부족해
다음에는 제대로 구워 볼 생각이야.
구입한 재료를 다 소진했기 때문에
쿨 타임이 조금 길 것 같다.
유산지 깔면 피자 밑면 바삭하게 안 구워지지 않음? 애초에 내용물이 많아서 의미가 없나.
크러스트 색은 기름 바르면 더 나아질 거 같음
종이 호일 까는 이유는 팬과 분리가 쉽게 하기 위해.. 종이 호일 깔아도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
크러스트엔 녹인 버터를 발라. 크러스트 색이 약한 건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인 듯..
ㅊㅊ
개추
피자왕레오
맛있겠다. 보통 이렇게 피자 구우면 가족끼리 나눠먹는거임? 난 빵 구우면 처리하기가 힘들더라고 - dc App
지인 나눠 주기도 하고.. 냉장실에 보관하고 냉동실에 보관하고 그래
지인 존부 ㅠ
아내 부럽다
미혼이다
미래의 아내분 개부럽다
너 도우 무게 얼마나잡음? - dc App
12인치기준 시카고랑 일반피자 - dc App
일반 - 350g 내외 / 시카고 - 500g 내외
오븐 전기씀 아니면가스오븐써?
전기
야너 나랑 결혼할래
나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