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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피칸 (황제)
: 화려하진 않지만 강력한 풍미와 웅장한 맛. 가격도 그 고급스러움에 비하면 적당한편.

헤이즐넛(황비)
: 귀여움을 어필하듯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새. 그러나 그 작은 몸집에 엄청나게 기품있는 향미를 감춰놨다. 그 향을 잊지못한 추종자들이 각종 굿즈 (방향제, 시럽 등)를 만들어 일상에도 헤며들게 함.

2티어

아몬드(1인자 귀족)
: 각종 풍미는 1티어들에게 밀리지만 나름의 풍미를 가지고 있고, 적절한 가격과 엄청난 범용성으로 승부를 보는 견과. 1티어들은  천박하다하여 하지 않는 각종 실용음료, 밀가루 등과의 콜라보 등을 마다하지 않는 실리주의이기도 함.

호두(2인자 귀족)
: 예전엔 견과류 자체를 대표하는 상직적인 견과였으나, 아몬드의 지속적 사업확장에도 만용을 부리며 고개를 빳빳하게 들다가 결국 아몬드에게 그 위치를 빼앗겼다. 특유의 무른 식감과 귀찮은 전처리때문에 애호가들에게 조금씩 외면받고있지만, 상징성 때문에 여전히 명실상부한 대표견과류로 자리잡고있다.

2.5티어



마카다미아(작은귀족)
: 자체적 풍미도 거의 없고 인지도도 낮지만, 오직 견과류의 핵심에만 집중하겠다는듯 때묻지않은 고고한 고소함만큼은 1티어에도 밀리지 않는 견과. 뽀얀 속살에 보드라운 식감이 일품. 그러나 그러한 수수함으로 인해 인지도가 낮고, 가격또한 비싸다.

3티어

피스타치오(상인)
: 견과류라고 믿을 수 없는 잡스러운 풀향에 마치 페인트같은 괴상한 풍미를 가비고 있지만, 특유의 화려함으로 이목을 끄는 조잡하고 구질구질한 견과. 역시 견과류의 본질적 가치가 떨어져서 그런것일까? 타 견과가 소비자에게 나설 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몸으로 자신감있게 나오는 반면, 피스타치오는 껍질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나옴. 탈각한 모습은 쪼글쪼글한 속살을 가진 모습이 마치 할아방탱이를 연상시킴. 최근 세계최고의 부자동네의 비위를 맞추는데 성공해 자신의 몸값을 천정부지로 올렸으나 많은 견과류 애호가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

이외

캐슈넛 (평민)
브라질넛 (천민)
잣 (동양의 실력자)
밤 (견과나라 추방자)
땅콩 (견과나라에 잠복한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