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래라면 어제 반죽이 완성되어서 바로 궈먹었어야하는데 다른 식재료부터 처리하느라...

거두절미하고.

반죽은 도피오00 600g

물 480ml

이스트 소금 올리브유를 사용해 여러차례 폴딩한 뒤 24시간 냉장숙성.

기존에 듀럼밀을 썼을때보다 반죽이 다소 질었습니다만 그냥 우격다짐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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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자뼈에 올리브가 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용.

도우를 성형한 후 엣지를 얇게 잡아당겨 늘려서 올리브를 넣고 돌돌말듯이 모양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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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대로 오븐 200도 10분 예열하면서 함께 데운 틀을 덮어 뒤집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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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만든 라구소스와 옥수수, 남은 올리브 뿌리고 8분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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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김을 쐬니 빵실해진 엣지.

자비없이 모짜렐라+브리치즈 토핑을 하고

그위엔 선물받은 살라미를 좀 썰어서 얹어봤습니다.

생으로먹을때 생각보다 안짜서 막 뿌렸더니 ㄷㄷㄷ 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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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온 결과물.

사진을 족같이 찍는건지 모양새가 개판인건지 둘다인건지 ㅎㅎ..


생각보다 밀가루의 차이가 크긴하네요

같은레시피에 듀럼밀 세몰리나를 썼을땐 좀더 하드하고 쫀쫀한 느낌이 있었고 피자뼈는 사박사박한 바람떡같은 식감이 약간 있었는데.

도피오00는 피자집에서 먹는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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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자뼈가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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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을 주옥같이 찍어서 안보이실수도 있지만 올리브 담뿍넣은 치아바타 그자체입니다. 진짜 더도말고덜도말고 딱 그느낌



살라미도 좀 짜긴하지만 구워놓으니 특유의 우유같은 풍미가 살살 올라오는데, 밑에깔린 브리치즈가 모짜렐라하고는 질감이 다르다보니 재밌는 식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건 가족들 오면 한번 해줘볼만 하겠다 싶네요.


그렇지만 당뇨라 계속 이걸 먹을수는 없고..다음부턴 다시 듀럼밀로 굽게될것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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