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도착한 피자 재료를 써서
시카고 피자를 구웠어.
시카고 현지에서 인기 많은
루말나티 스타일을 참고했다.
여기 시카고피자는 지오다노처럼 무겁지 않고
산뜻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임. 상대적으로 얇은 편
피자의 생명은 도우!! 도우부터 반죽했다.
강력분&중력분 믹스하고 우유, 버터 등을 넣어 겉바속촉을 추구했어
시카고 피자 잘 못 구우면 도우 엣지가 돌덩어리 되거든.. (굽는 시간이 길어서 딱딱하고 질겨짐)
피넛이 추천해준 베수 토마토홀 처음 써봄
과즙은 체에 걸러 내리고 과육만 사용함
내린 과즙은 진또배기 토마토주스다.
슈퍼에서 파는 희석식 토마토주스랑은 격이 다름
소고기에 향신료 버무려 이탈리안 소시지 만들고
양송이 버섯 소금후추 간해서 후라이팬에 익혔어
블럭 모짜렐라 치즈는 얇게 썰었다.
처음에 모짜렐라 700g 준비했다가
욕심 버리고 550g만 사용했어
230도 37분 구웠다.
이 정도면 오리지날과 꽤 흡사한 듯..
맛은 여느 시카고피자와 결이 다르다.
느끼하거나 무겁지 않고 꽤 산뜻함
신선한 토마토의 풍미가 좋았어.
양송이버섯, 소시지, 치즈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지고
도우 역시 겉바속촉이라 테두리까지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일반오븐 230도에서 피자구우면 도우 식감이 어떤 편인가요 37분이면 토핑의 수분이 어느정도 날아갈텐데 그거 감안해서 오븐에 넣기 전에 토핑올릴때 토핑의 수분율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도 궁금하네요 - dc App
시카고 피자는 양이 많고 두꺼워서 35~45분 굽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일 위에 으깬 토마토 과육이(혹은 토마토소스) 올라 갑니다. 물기가 많아서 수분 날아갈 걱정 필요 없어요. 오히려 수분이 너무 많아서 문제죠.
오래 굽다보니 도우 엣지는 아무래도 딱딱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도우를 만든거고요. 도우 엣지는 살짝 딱딱 ~ 바삭한 식감이고요. 도우 아래 부분은 부드럽습니다.
몇년전에 강력분 도우로 피자 만들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넌 그렇게 피자 먹어도 살 안쪄? 이미 쪘나
2조각 점심 겸 저녁으로 먹었다.
베수맘에드노 - dc App
무띠보단 조금 나은 듯.. 처음 과즙 맛 보고 '이거 베이크드빈 통조림의 그 토마토 맛인데..?' 느꼈음. 감칠맛과 단맛이 조금 더 있는 듯 함
무띠는 물맛나.. - dc App
레오 피자 말고 다른 것도 올린 적 있었나
게시판에는 검색 기능이란 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