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시장 빵집에서 지인이 일함.

그저께 갑자기 전화와서

오늘 하루만 시다해주면 안되냐함.

바빠서 손이딸린대.


난 그냥알바로 가는거니까, 

설거지랑 샌드위치 보조만해주면 되고, 

설렁설렁 일하면 된다고.

그래알았다 하고 갔지.


7시출근해서 샌드위치 보조랑

설거지해주고 점심 일찍먹음.

밥먹고쉬는데 갑자기 지인이 오후에 반죽쳐달라함.


나 오늘알바인데?사장님한테 들키면 너 안혼냐냐?

사장님 급발진한다매? 물었더니,

오후에는 사장님 안나온다고 괜찮대.


첨에는 귀차나서 안한다고 했다가

저녁에 고기사준다고 쇼부치고 내가 반죽침 ㅋㅋ


단과자치고 마들렌이랑 구움과자 반죽해주고

계량하고 빵 잡는거 도와주는데, 사장님등장 ㅋㅋ

나 ㅈㄴ 신기하게보더니, 빵일해봤냐물어봄.

개인베이커리 일 해봤다, 저새끼(지인) 내 후배고 

같이 일 해봤다 하니까 오~하더니 사장도 같이일함.


50분 야리끼리치고 집에 가려는데,

사장님이 여기서 일해볼생각없냐고 꼬드김 ㅋㅋ

아 저 이사가서안된다고 거절하고,

저녁에 삼겹살 얻어먹고 자다가 지금일어남 개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