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고를 때까진 별 생각 없었는데


조금 큰 빵들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카운터 보시는 할머니가 '저것도 먹어봐 맛있어' 라길래


고를까..하다가 가격표 봤는데 비싸길래 멋쩍게 웃기만 했음


그러고 옥수수빵 2개짜리 하나만 골라서 계산대 가져갔더니, 무표정에 아무 말도 안하고 계산함


살짝 뻘줌+미안해서 계산 끝나고 '고맙습니다'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고마워요'라고 하시더라


사온 빵은 맛있게 잘 먹었는데


내가 2~3년에 한 번만 가는 이유는 카운터에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