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투덜대는 사장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한적 있었는데,
사장땜에 추노하고 싶었지만 실장이랑 동료들, 후배들이
좋아서 버텼던 가게가있었음.
실장님이 실력도 좋고, 화도 진짜 안내고 차분하게 잘 가르쳐주는편이였고,
사장이 ㅈㄹ하는거 다 커버쳐주고,
아저씨들빼면 동료들 후배들 나이차이 별로 안나니까
끝나고 술마시던지, 가끔 휴무날 겹치면 같이 놀러가고,
서로 일못해도 서로 커버쳐주면서 일하고 그랬는데.
월급은 짰어도 진짜 재밌게 일했음.
1년반동안 버티다가 이사가느라 퇴사했지.
지금이야 집안사정도 있고, 베이커리들이 월급짜게 주는거로는 생활이 안되서 디저트 생산직 다니는데,
ㄹㅇ 밥먹는거빼고 쉴틈이없음.
그리고 분위기가 엄청 삭막해.
빵집도 바쁘기는한데 아침에 바쁜거 빼면 오후에 여유 쪼금 생기자나? 여긴 그런게없어요.
아 그리고 생산직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노후화된다는 기사 본적있음? 이거 팩트임.
나 일하는곳 거의 95퍼 이상이 삼촌 이모들이야.
회사정직원들은 젊은 사람 있는데, 생산라인에는 없어.
게다가 경력자도 없으니까 대화할거도없고.
다시 베이커리로 돌아갈 생각은 없음. 뽑아주는 빵집이 없어서 생산직 간거지만 ㅋㅋ
글의 마무리를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군.
다들 건강 챙기면서 일해라.다치지 말고.
마자 개인적으론 직원들만 잘맞아도 일하기 조아
그치 이게 제일 크지
난 사장까지 다 좋았는데 환경이 너무 안좋음 + 가끔 터무니없는 주문 받아와서 퇴사함
두번째가 더 싫다
롤케잌 333판 만들었던적 있음 ㅋㅋ
대박이다 ㅋㅋㅋㅋㅋ 나도 글썼던 가게에서 롤케익 260개인가 주문한적 있었는데 ㅋㅋㅋ 그래도 그때는 며칠에 나눠서 배송하는거라 그렇게 빡세지는 않았는데
어디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으면 결국엔 추억되더라
여긴 ㄹㅇ 추억되었음. 1년에 한번꼴로 옮겨다녔는데, 여기만한곳이 없었음
ㅠㅠ
디저트 생산직이면 공장같은 곳이야?
응 ㄹㅇ 공장임
나 40대 중반인데 부서에서 거의 막내뻘이다....25명 있는 품질부서인데...내 동생이 3명밖에 없다. 생산직종 회사 고령화는 팩트맞다.
힘내십쇼 형님. 저도 36살인데 막내생활하느라 죽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