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하겐다즈가 비싼 이유로


성분이 단순해서라고 하는데 반은 맞은 반은 틀림.


먼저 투게더의 성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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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제제가 존나 많이 들어갔다고 까이는데 혼합제제 1,2는 아이스크림 안정제 유화제임.


얼음결정 성장을 막거나 질감을 부드럽게 하거나 열충격(유통과정에서 온도변화)을 막아주는 애들임.


얘들이 생각보다 비싸다. 100g에 3만원씩 하는 애들임. 


우유나 크림보다 훨씬 비싸고 굳이 많이 넣어 봐야 좋을 것도 없음.


안정제는 다 합쳐서 1000g에 2g정도만 들어감.


그럼 뭐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결정할까.


1. 유지방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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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유지방 함량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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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10%


빵붕이들은 생크림 비싼거 알지? 생크림 탈레반들이니 생크림 맛있는거 알자나?


2. 오버런


오버런은 빵붕이들 생크림 휘핑하면 부피가 증가하자나. 그걸 수치화 한거라고 보면 됨.


아이스크림도 처닝(얼리면서 저어주기)을 통해 공기를 포집해서 부피가 늘어남.


오버런이 100이면 원재료 부피가 100일 때 공기의 부피도 100이라는 뜻.


공기는 공짜이니 오버런 수치가 높아지면 당연히 값이 싸지겠지?


하겐다즈의 경우 오버런이 22%정도라고 함. 투게더는 잘 몰루겠지만 질감이 꽤 가벼운 느낌이니 훨씬 높을듯.



결론


비싼거(생크림) 많이 넣고 싼거(공기) 적게 넣어서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