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질도 좋고 가격도 싸게 프렌차이즈가 동네 빵집 다 먹어치우고나서


가격 올리고 질 떨구고 양 줄이고, 그 상황에 소위 고급 빵집+카페를 컨셉으로 고가 위주로만 가다보니 가격만 점점 올라간거


그렇다고 제빵 자체가 맛이 없느냐 하면 맛은 훌륭한편임.  제과류는 일본쪽만 잘 아니깐 비교하자면 아직 부족한것 같지만 제빵류는 괜찮음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보니 고객층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음


집 앞에 유명한 동네빵집이 있는데 저녁에 지나다니면서 보면 그냥 빵이 가득가득함

프렌차이즈 바로 앞집이라 가격이 딱히 비싼것도 아니고 여튼 지나다니면서 느끼는게 저거 다 버리겠네. 차라리 가격을 내리는게 낫지않나 싶으면서도


가격을 내린다고 소비자가 막 늘어나서 다 팔리지도 않겠지


비싼 빵값, 소비자의 외면. 마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격이 올라가는... 그냥 한국 빵 산업 자체가 수십년간 쌓아올린 악순환으로 지옥길을 가는 느낌임.


그러니 저가로 판다고 스마트스토어 잠깐 연다고하면 난리가 나고, KTX타고 지방까지 빵쇼핑 가고 통신사 반값한다니 매대가 다 털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는거지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저 비정상적 상황은 다 빵값이 비싸서 일어나는 진풍경들임 소비가 적다는데 결국 가격이 원인이라는걸 보여주는거고


현실이 이런데 왜 거지니 뭐니 서로 헐뜯고 싸우는지 이해가 안감


싸울 에너지가 있으면 일해서 맛난거 사먹고, 돈 아까워서 못먹겠으면 집에서 만들어 먹자. 거지라고 비꼴거면 빵값이라도 주면서 까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