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도 페이 짜다고 하거든 다만 다른 복지가 나쁘지 않은거지

그런 성심당에서도 에이스들은 결국 다 독립해서 나가서 슬로우니 몽심이니 만들었잖아. 성심당도 그걸 나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잘 됐다고 응원해줌



대부분의 제빵, 제과 하는 사람은 수련생 같은거야

결국 핵심 목표는 자기 가게 차리고, 자기가 개발한 빵으로 이름 날리고, 자기 이름 건 체인점 만드는게 목표임


요약하자면 모두 빵계의 백종원 또는 빵계의 안성재 되고 싶은거

그러니까 다른 빵집에서 일하는 애들 대부분 거기서 뼈를 묻을 생각이 없고 빵기술, 매장운영 노하우 배워서 독립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함


반대로 빵집에서 평생 뼈를 묻겠다? 대부분이 그냥 노가다나 다름없는 일을 하면서 머리 하나도 안 쓰고 그냥 몸으로만 일하려고 하는 애들임


이런 애들은 일머리도 없고 향상심도 없어서 고여서 썩기 쉽상이고, 다른 알바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침



즉, 빵집들은 새로운 신입들이 계속 들어오고, 또 연차차면 독립을 위해 계속 빠져나가는 그런 업계란 말임


그러니까 저임금(열정페이)가 많고, 오히려 고임금을 주면 고여서 썩는 위험이 있으니까 다들 서로서로 그냥 그렇게 묵인하고 넘어간단 말이야


아직도 이 업계는 산업혁명 이전 도제시스템의 노동문화가 팽배한 업계라는거임



그나마 성심당은 진짜 직원들의 미래에 손 안대는 기업이고,


그것도 전국적으로 이름날리고 박리다매가 선순환구조로 완전히 자리잡았으니까 가능한거지


런베 사장이 유난히 악독한건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