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이킹에 관심이 생겨서 베이킹 카페에 가입했는데


검색하다가 어떤 케이크 가게 하는 사람이 쓴 글을 발견했음


내용은 어떤 손님이 생과일 케이크 주문제작을 의뢰했는데 결제할때부터 비싸다고 하면서 결제했다가


나중에 결과물 받아들고 과일 너무 적다고 2차 비싸다 시전


집에 가서 3차로 업장에 전화해서 이건 아셔야될거같다고 과일 너무 적고 자기는 통과일 들어갈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키위도 그린키위에 이게 어떻게 그 가격이냐 비싸게 파는거다 시전


케이크 사진 보여주면서 진짜 비싸보이세요? 묻는 글이었음


케이크는 1호에 42000원이라고 함...


근데 나는 사진 보자마자 헉하면서 왜 손님이 그런 얘기 했는지, 비싸다고 하면서 결제한 이유까지도 다 알겠던데


댓글 수십개가 달렸던데 전부 안비싸요 사장님 ㅠㅠ 진짜 진상이다 ㅠ 요즘 과일값 모르나봐요 ㅠ 이러고 있더라


나도 빵집은 아니고 다른걸로 자영업해봤는데 장사는 사는입장에서 내가 사서 이득을 봤다는 만족감을 줘야지


비싸게 샀다 이런 생각 들게 만들면 그걸로 끝장임... 그게 제일 중요함


그래서 어떤 포인트에서 그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지 세팅을 잘해놔야됨


그 케이크는 내가 보기에 ㅈㄴ 비싸보였음 상권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는데 가게가 장사가 될지 의문이 들었음


주문받아서 파는거 아니고 진열해놓고 팔면 사갈 사람 없어보였음


이 한 사례가지고 단정짓는건 아니고 예전에 장사할때 자영업자 커뮤 가입해서 눈팅해본적 있는데


99.9%는 틀린 정보 돌아다니고 (사장 3명이 돌아가면서 24시간 지키는 가게가 풀오토 매장으로 나오는 등)


자영업자 등처먹으려는 사기꾼이 판을 치고


이럴 때는 어떡해야하나요? 라는 질문글 보면 글 자체도 가끔씩 이런걸 장사하면서 물어보고 있나 싶은 한심한거 보이고


댓글은 더 말도 안되는 거 많고


어느순간 보다가 이 인간들이 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맞기는 한가? 믿을수가 없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내 뇌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탈퇴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