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확히는 애플파이를 구워보고 싶은데 (집에 홍로사과 열 몇 개 남은 거 빨리 먹으려고-_-;; 올해 사과는 맛이 없더라...단골 농장에서 시킨 건데ㅠ)

서걱서걱하는 삶은 사과 식감-_- 별로 안 좋아해서, 하게 되면 사과를 약간 입자가 굵게 갈아서 얹을 것 같음...-_-;;; 

그리고 애플파이에서 오렌지향이 살짝 나면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아서 그 사과필링에 오렌지향 나는 뭔가를 첨가하고 싶어. 

이럴 때 리큐르를 쓰면 되는 거지? (제스트는 질긴 건더기 씹히니까 그냥 리큐르 쓰려고...향만 나게...^^;; 아니면 즙 짜서 섞을까?)


근데 아까 다른 글 보니까 리큐르 한 병에 막 4만원 하는 거 같던데 ㄷㄷㄷ 그냥 향 밋밋한 술 한 병 사서 집에 굴러다니는 오렌지로 만들면 안되남...

챗GPT한테 물어보니까 보드카 혹은 브랜디가 필요하다는데 알콜 도수 40도면 된대...근데 도수가 높을 수록 향기는 더 잘 녹으니까 도수 높아도 되겠지?

아무튼 직장 근처에 주류상점 있으니까 가서 사오려고...그냥 아무거나 사면 되나. 보드카 주세요~ 하고? 

집에 지금 있는 오렌지가 12알이라 500mL 기준으로 두 병 나오는 것 같던데 보드카 1L짜리 사면 되려나? 

만드는 건 글라스락에서 나온 사각 캐니스터 (매실청용으로 나오는 거 있음)에다 만들려고 함. 


궁금한 건, 파이필링에 향 첨가 목적으로 섞으려면 리큐르랑 과일생즙 중에 뭐가 나은지 하는 것이고

오렌지 리큐르를 일단 만들면 뭐에 쓰면 좋을까 하는 부분임. 파운드케이크 구울 때 약간 넣어봐도 되려나? 

보통 리큐르는 어디에 많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