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 반죽발효 모드로 하니까 30분 반죽하고 1시간 발효하는데
지금 발효 13분 남았는데 그렇게 막 2배 부풀었다는 느낌은 안 든다.
제빵기님...제발...ㅡ.ㅡ;;
짬시간에 바나나빵 복습한다고 한 번 더 했는데
저번에 빵이 질척한 건 바나나가 너무 물러서 그런지도 모른다는 과붕이 말을 듣고
오늘 바나나는 그래도 과육이 살아있는 것으로 했다...
그래서 사워크림도 원래 레시피대로 다 넣음. 원래는 사워크림을 (축축해질까봐) 빼려고 했었는데.
남은 사워크림+바나나로 내일이나 모레쯤 한 번 더 구워보려고.
그러고도 남은 사워크림은 꿀 조금이랑 허브 다져넣고 섞어서 딥 만들 것임.
베이킹 배워가면서 초보 입장에서 힘든 건
버터 자를 때 무게 딱 맞추는 거 (막 25g...113g...)...
그리고 분명 실온 상태의 버터 맞는데 내가 거품기로 섞으면 1도 안 섞이는 거ㅋㅋㅋㅋ
이건 좀 데워서 물처럼 녹인 다음에 해도 되나...버터랑 설탕 섞어주는 단계가 제일 첫번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계속 욕이 나옴.
핸드믹서 예전에 당근으로 얻어온 거 보니까 애들 장난감마냥 엄청 부실해 보이던데 그래도 내가 직접 하는 것보다 낫겠지?
이제 진짜 꺼내봐야겠음.
엊그제는 마트에 가서 밀가루 3종 1kg씩 다 샀는데
박력분 통이 다른 밀가루통보다 좀 작아서 1kg가 다 안 들어가고 좀 남았음.
오늘 바나나빵 굽는데 중력분 210g인가 쓰라고 그랬는데 묵은 밀가루 다 털어보니까 144g 나오길래 새 중력분 뜯으려다가
저 자투리 박력분으로 나머지 메꿔버림. 결과가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다.
그러고도 박력분 자투리는 여전히 남아있어서 다음에는 쿠키를 구워볼 생각임. (빨리 써서 없애버리고 싶다)
집에 오트밀이 한 포대 있어서 저거랑 초코칩이랑 넣고 굽게 될 것 같음.
일단 모닝롤 유튜브 다시 보러 갈게...그 다음 과정 미리 적어놓으려고...휴ㅠㅠ
버터 질감 애매하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렌지에 살짝살짝 돌려도 됨 근데 소량기준 10초 넘어가거나 그 언저리로 돌리면 바로 녹으니까 5-6초 돌리면서 한번돌릴때마다 주걱으로 퍽퍽 섞으면서 확인하는게 베스트고 물처럼 녹이면 절대안댐 너무 부드럽게 푸는것도 안좋고
앗 큰일 날 뻔 했던 거네 ㄷㄷ ㅇㅇ 아주 조금씩만 녹여볼게!
버터 녹이면 끝장임 절대않됌 나는 버터 사면 처음에 조각조각 소분해서 냉동해놓고 필요할때 꺼내씀 조각조각 내놓으면 그램 맞추기 편함
응ㅠㅠ 저번에 매일몰에서 알라버터 유통기한 임박세일 한 거 10개 사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이제 하나 쓸 때마다 꽃살님 말대로 해놓을게ㅠ (3~50g 단위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바나나케익은 버터 녹여서 쓰는 레시피도 많은데.. 그리고 버터 반으로 줄이고 식용유 쓰면 더 쉽고 퐁신함. 당근케익도 쉬우니까 해봐
당근 많은데^^ 당근도 해볼게! 근데 바나나빵 먼저 손에 다 익으면ㅠㅠ 우리집 바나나 농장 될 듯 ㄷㄷ;; 버터 대신 아예 오일만 쓰면 좀 그런가?-.-;;
바나나브레드는 들어가는 향이 많아서 오일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음. 어차피 완전 뭉개거나 갈아서 넣는거니 바나나 익은정도때문에 축축한거라 보기는 어렵고. 지금 계절엔 실온도 딱딱함 전자레인지 해동모드로 살짝 녹을정도로 돌리면 섞었을때 아주 부드러운 마요네즈같아짐 - dc App
그런감...ㅡ.ㅡ;; 저번 바나나는 그냥 거의 물이긴 했는데^^;; 으하하하... 이번 주에 한 번 더 구울 건데 그 땐 버터 꼭 그렇게 녹여서 쓸게ㅠ 진짜 난 버터 섞는 게 제일 힘겹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