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850g 밀가루 설탕 각각 425g 버터 170g
일단 반죽기 볼 용량이 7리터인데, 휘핑 하다보니까 게란 부피가 커져서 거의 넘칠 정도로 올라옴, 반죽기 연결부 스프링에 계란 다 묻고
계란 조금 덜어서 반죽기로 돌리는동안 나머지는 전동 휘핑기로 휘핑 한 뒤에 합쳤는데, 볼이 너무 깊어서 스패츌러로는 도저히 밀가루 넣고 반죽이 안됨
그래서 결국 스패츌러로 하는거 포기하고 비누로 손 닦고 물기 말리고서 손 집어넣어서 반죽함.
근데 그렇게 하니까 계란 안에 있는 밀가루 덩어리들이 하나하나 손가락에 스치면서 만져지더라
그건 좀 신기했음.
그러고 녹인 버터에 손으로 반죽 퍼서 챱챱해가지고 섞어주고 손으로 잘 쓸어담아서 다시 팔뚝까지 집어넣어서 섞어줌
이렇게 하니까 피곤하다.
우리집 반죽기는 계란 650g 기준이 한계인듯.
포카치아 만드는데도 쓰고 제누아즈도 한번에 잔뜩 만드려고 6호 사각틀 샀는데 제누아즈는 좀 어렵겠다.
진짜 집에서 제누와즈 너처럼 많이 만드는사람 또있을까
일주일에 한개 정도 만들텐데 내가 만드는게 대부분 포카치아랑 제누아즈 두개뿐이니까
그건 업장에서도 안만들어요
업장에서는 그 커다란 반죽기 있으니까 할수는 있을텐데, 집은 아무래도 장비가 안되서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