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은 거...
1. 장비병 생기면 답이 없다...내 통장 텅장됨.
2. 장비병이 안 고쳐지면 다른 취미에까지 번져버려서 큰일남...나 지금 재봉이랑 자수 쪼렙인데 이 쪽으로 자꾸 뭘 사고 있음;;
3. 블로그에서 보고 맛있어보였다고 해서 내 입에도 맞는 건 아님. (바나나빵 두 번 굽고 이제 안 굽는 이유)
4. 아무리 망손이어도 같은 작업 반복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음. 모닝빵 구우면서 무조건 자주 반복하는 게 답인 것 같다고 느꼈음.
5. 직접 구워먹는 게 재료비만 보면 훨씬 쌈...근데 시간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사실 직접 해먹는 게 더 비쌈. (시간은 금값)
6. 의외로 망손 초보가 구워도 사먹는 것보다 맛이 더 나은 것 같음. 이건 자기뽕 필터 들어간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나 처음 모닝빵 구웠을 땐 이랬어.
지금은 여기까지 왔는데, 더 연습하면 더 예쁘고 맛있게 나올 거라고 믿음.
나는 평생, 이런 쪽으로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서 맨날 동경만 하고 직접 해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 와서 금손 홈베이커들 글 보고 하니까 어쩐지 해볼 기운이 나더라고!
지금 소소하게 빵 굽는 취미 생긴 게 너무 기쁘고 행복해. 너희들에게 많이 고마워^^
오늘 식빵 잘 되면 올려볼게....-.-;;;
발효만 좀 신경쓰자. 계속 과발효된다
진짜여? ;ㅁ; 우리 집 추워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과발효의 기준은 어떻게 판단하면 됩니까
2차 20분 정도 발효 했을때 흔들어 보고 반죽이 찰랑 찰랑하고, 손으로 반죽 누르면 반 쯤 들어갔다 나오면 됨.. 과발효 돼서 계속 저리 쭈글하게 나오는겨
@ㅇㅇ(112.155) 허거덩 눌러봐야 되는구나....;; 과발효되었을 땐 누르면 그냥 쭈그러지는 거임?
재료병까지 있으면 거덜나겠너 난 장비병은 없는데 재료병은
장비 오븐+반죽기값이 11만원인데 재료비는 4배임(보통이게 보통이겠?다만)
물론 그 재료로 1년은 가겠다만(밀가루 초콜릿제외하고는)
@과갤러1(118.127) ㅋㅋㅋㅋ 재료병 안돼ㅠ 나 진짜 군것질 좋아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지고 자체생산해서 비용 줄이려고 베이킹하는 것도 있어서;; 근데 막입이라 재료 좋은 거 써도 잘 모를 거 같기도 하고...(초콜릿 좋아하는데 발로나 맛있다고 칭송이 자자해서 그건 평생 안 살 예정 ㄷㄷ ㄹㅇ텅장됨)
나중에 장비 바꿀일 없으면 재료지출 올라가겠네 ㅋㅋㅋㅋ 근데 맛보면 입맛 바뀌어서 좋기도함(바뀌면 못돌아간) 난 군것질 많이 안하고 그나마 엄마가 먹긴해서 재료가 변경됨 ㅋㅋㅋㅋ
@과갤러1(118.127) 아니야ㅠ 안된다고ㅠ 아 맛없는 거만 구워야지 ㅋㅋㅋㅋ 근데 어머니께서 드시는 거면 재료 신경 안쓸 수가 없긴 하겠다^^ㅋㅋ 담번에 좋은 거 구우면 사진 올려줘
언젠간 가격이 내리길 빌며 서로 화이팅.초콜렛이라도 내려갔으면 좋겠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