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겨울되어 실내온도가 낮아지고 나서

사워도우반죽을 1차적으로 클린업/클린업직전까지 스탠드믹서에서 하고

폴딩을 3회정도 하는 거로 루틴을 바꿔봤는데 만족스러워서 써봄


더치오븐 예열이랑 성형 귀찮아서

로프팬두개 붙여서 한덩이, 그리고 풀먼틀에 한덩이 이렇게 1.5키로정도를 한 번에 굽고 있음.


3회 정도 저 방식으로 구워봤는데,


1. 크러스트가 가볍고 바삭해짐- 빵칼로 여러번 그어야 바닥 썰리던 거 이젠 파삭하고 잘썰림.

2. 가끔 썰어보면 크럼이 끈적할 때가 있었는데 그런 거 없어짐.

3. 쉐이핑할때도 훨 덜 쳐짐


오토리제-슬랩앤폴드(5분정도)-코일폴드-폴딩2-3회 가 기존방식이었는데

그간 폴딩만 할 때는 글루텐발달이 부족했던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됐음.

수분을 다 못 잡고 있어서 끈적했던 듯. 퍼지는 경향도 그것 때문이고...

좀 질기다 싶은 거 말고는 맛도 모양도 나쁘진 않았어서 발효/성형만 생각했지 글루텐부족은 생각 안했었음.



근데 아주 솔직히 말자면 내내 컨벡션 쓰다가

초반 15분은 밑불만 쓰는 거로 굽는 방식도 바꾸기도 했다.ㅋㅋㅋㅋ 


빵 훨씬 맛있어졌다

더워지면 스탠드믹서 못쓸텐데 어떨지는 그때가서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