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쿠팡에 바로 구매불가하고 외국초콜릿 우리나라에

유입안되있던 시기였움 2006년이었나 가물가물하다 


13살 때였는데  벨기에 여행가서 처음 생초콜릿 참맛느껴봄

ㅠㅠㅠ  가나초콜릿과다르게 엄청 눅진하고 깊은맛 ㅇㅇ 


벨기에초콜릿 사라는 가이드말듣고 근처 외국인들많이들어가는 초콜릿집에 갔는데 


인테리어가 해리포터 마법사의돌에 상점같은 분위기였음

몇군데 금색 덧칠 된게 노랑노랑하고 나무판들로 플레이팅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정리안된느낌ㅋㅋㅋㅋ 약간 조잡함


거기벨기에아저씨가 딸기를 초콜릿분수에 찍어서 팔던데

그 때 문화충격이었다 딸기를 녹는초콜릿에 찍어먹는게 있다니.. 이 땐 퐁듀문화가 울나라에 대중화되지않았음ㅇㅇ

암튼 오오신기하다 하고 먹고싶은데 비싸길래 

멍하니 구경만하면서 맛있겠다.... 속으로만 생각함 


근데 그 벨기에아저씨가 초콜릿사면 이거하나주겠다고

자기나라언어로 얘기하는데 벨기에언어1도못하던 난 대충 바디랭귀지로 뭔말하려는지 눈치깜 


그래서 생초콜릿 동그랗게생긴거 밤색,찐한갈색2개낱개랑 작은포장된거 따로 사고(존나비싸더라., 아시아인이라 아마 더 후려쳤겠지)


눈 초롱초롱해지며 얌전히 쳐다보니까 

나보고 쉿하면서 조용히 카운터쪽 눈치보더니 오라면서

슬쩍 한개줌  그러면서 존나 엄하고 무섭게 계속 쉿쉿 강조하길래 고개 티안나게 끄덕끄덕하고 입에 넣고 안먹은척함 


생초콜릿발린 딸기가 내인생 첫 생초콜릿 시식해본경험이었음ㅠㅠㅠㅠㅠㅠ  약간 딸기과일새큼한맛 때문에 아.,  별로긴했지만 암튼 


그러고 숙소돌아갈 때 가이드한테 벨기에아저씨가 초콜릿살 때 공짜로 하나줬다 자랑하니까 

엄청 놀래면서  안믿겨함


원래 걔네 아시아인인종차별심하고 덤으로주는 시식문화없다면서 신기해함  


인심좋은건 그 아저씨가 처음이자마지막이었음ㅜ

그 때 말곤 눈흘기며 이상하게보는 성인외국인몇명, 특히 외국아이들!!! 있었고 ㅜㅜ대놓고 자기얼굴 손으로 잡아늘리면서 뻬에~~!!하면서놀림ㅋㅋㅋ 기분나쁘기보단 걍 그모습이 웃겨서 속으로만웃음, 또 음식시키려는데 주문거부하는 가게도2군데 경험함..ㅠㅠㅠ  그리고 휴 화장실 찾기 존나힘들다ㄹㅇ 

화장실없는가게존나많음  이젠 세월이 흘렀으니 아마 안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