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우유 달걀이 안 들어간 아주 기본적인 빵이 필요해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봄.
레시피를 어쩌고 저쩌고 하고 알려줘서 ㅇㅇ 하고 그대로 함.
(따로 검색해서 확인해볼까 싶었는데 귀찮아서 안했음.)
반죽기를 돌리는데 이게 내 눈엔 빵 반죽이 아니라 부침개 반죽임. 흥건함.
??? 싶어서 제미나이에게 다시 물어봄. 자기가 가르쳐줘 놓고 나보고 하는 말이
"그 비율이면 수분율 90% 정도 되겠는데요 ㅇㅇ" 이러고 있음.
급한 대로 밀가루 더 넣음. 대충 눈대중으로 해서 잘 모르겠지만 원래 레시피 대비 총 2배 들어간 거 같음.
이제 겨우 반죽 비슷한 모양이 됐길래 랩 씌워서 냉장고 넣었다. 질척하긴 하지만...
스트레치 앤 폴드법에서 첫 20분 휴지 시작할 때의 질감 정도 된 거 같음.
내일 냉장고에서 꺼내서 한두 시간 냉기 빼고 그 다음 단계 들어가려고...
제대로 구워지긴 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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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 소금, 이스트, 물(수분율68%). 이렇게 해서 그냥 만들면 됨. 자주 만들어 먹는데 담백하고 꽤 부들부들함. 식사빵 만드는거 어렵지 않아
아니 그냥 정말 중세시대 죄수(?)들이나 먹을 그런 빵이 필요했어가지고...통밀가루 처음 써본 건데 뭔가 난이도가 높은 느낌이야ㅠ 사전검색해서 더블체크하고 시작할 걸 후회중 - dc App
치아바타나 루스틱 해봐 나도 제일 처음 만들었던게 치아바타야
그게 내가 치아바타를 잘 안 좋아해...ㅠ 포카치아도 안 좋아하고...(뽀실하게 생겨서 보는 건 즐거움) - dc App
@산들산들봄바람 그럼 루스틱 해봐
@꽃갈비살 그건 처음 듣는 듯 아닌 듯 알쏭달쏭한 이름인데 혹시 내가 윗 댓글에 대댓 단 것처럼 죄수(?)용 빵임? - dc App
@꽃갈비살 제일 검소한 빵이 필요해 - dc App
제일 검소한 죄수용빵은 러시안로마노프인가 그게제격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