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우유 달걀이 안 들어간 아주 기본적인 빵이 필요해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봄.
레시피를 어쩌고 저쩌고 하고 알려줘서 ㅇㅇ 하고 그대로 함.
(따로 검색해서 확인해볼까 싶었는데 귀찮아서 안했음.)
반죽기를 돌리는데 이게 내 눈엔 빵 반죽이 아니라 부침개 반죽임. 흥건함.
??? 싶어서 제미나이에게 다시 물어봄. 자기가 가르쳐줘 놓고 나보고 하는 말이
"그 비율이면 수분율 90% 정도 되겠는데요 ㅇㅇ" 이러고 있음.
급한 대로 밀가루 더 넣음. 대충 눈대중으로 해서 잘 모르겠지만 원래 레시피 대비 총 2배 들어간 거 같음.
이제 겨우 반죽 비슷한 모양이 됐길래 랩 씌워서 냉장고 넣었다. 질척하긴 하지만...
스트레치 앤 폴드법에서 첫 20분 휴지 시작할 때의 질감 정도 된 거 같음.
내일 냉장고에서 꺼내서 한두 시간 냉기 빼고 그 다음 단계 들어가려고...
제대로 구워지긴 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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