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은 락앤락에서 찌부되어가지고 차마 올릴 수는 없고 ㅋㅋㅋ;; (오븐에서 꺼냈을 땐 나름 이쁘게 잘 나옴)

이거 진짜 맛있음. 그리고 익은 사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먹을 거 같음. 

나도 익은 사과는 별로 안 좋아해서, 파이 고를 때도 애플파이, 호두파이 있으면 호두 고르는 1인인데

이거 직접 해서 먹어보니까 장점이 이러함.


1. 사과를 아주 작게 다이스해서 쓰기 때문에 익은 사과 특유의 물컹한 식감이 안 느껴짐.

2. 그 사과를 그냥 쓰는 게 아니라 황설탕과 메이플시럽으로 만든 캐러멜에 졸여서 쓰기 때문에 파운드케이크를 한 입 먹었을 때 캐러멜층이 바삭바삭 부서지는 식감이 있음.

3. 사과 졸이는 데 쓴 메이플시럽과 위에 장식으로 얹는 크럼블의 시나몬향이 너무 잘 어울림.

4. 달긴 단데, 달아서 질린다는 느낌이 없고 그냥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임. 


단점은 고칼로리라는 거...올패님 유튜브 레시피가 오란다틀 큰 것 2개 분량인데, 1개 칼로리가 (AI에게 계산해달라고 했더니) 약 1700kcal 가까이 나옴 ㅋㅋㅋㅋ

무서워서 많이 못 먹고 두 조각만 먹었다. 나머지는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