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코는 너무 비싸서 반짝할 때도 실제로 사먹은 사람이 드물고
지금까지 헬반도 피스타치오 제과류는 대세탄 적이 없음
있어도 대체로 색깔내기용이지 지금처럼 피스타치오 원물 갈아제껴서 만든 고농도 제품 접해본 인구가 거의 없었음
나도 피스타치오 시트나 피스타치오 크림이 그렇게 맛있다, 다른 견과류와 차별화된 존재감이 확실히 느껴진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음
그냥 까서 씹어먹으면 존맛인데 크림같이 제품화된 물건 사먹었을 때는 색만 이쁘지 맛은 아몬드 크림하고 비교하기 뭣할 정도로 약한 느낌
요즘 가격이 미쳐서 원물 재료 아낀다지만 아마존에서 파는 이태리산 가정용 스프레드에도 피쵸는 30% 40% 이렇더라 피쵸 크림은 10%도 안되어 보이는 제품 많음
불량 업자가 사기친 경우 아니면 지금 7천원대 두쫀은 피쵸맛이 엄청 진하고 고소하면서 식감도 아삭 존득 둘다 한국인 취향임
그래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좋아하고 유행탄 것도 이해가 됨
두바이 초코는 가격도 겁내 비싸지만 피쵸에 타히니까지 들어가 눅진한 스프레드 + 다크 초코 조합이 맛은 존내 있어도 한조각만 먹어도 땡치고 ㅅㅂ 남은거 어떻게 빨리 해치우나 싶을 정도로 진하고 엄청 단데
두쫀은 상대적으로 사먹어볼만한 가격에 맛도 덜 부담스러움

전에 갤에서 헬반도인들 진짜 버터 제대로 들어간 빵 먹어보지도 못하다가
소금빵 만큼은 동네 빵집에서도 15g  20g씩 처넣으니 버터맛에 눈돌아가서 소금빵 환장하는 거라는 댓을 보고 터진 적이 있는데 두쫀도 피스타치오 맛을 처음 제대로 접했다는 면에서 약간 비슷한 게 있지않나

그래도 이 정도 하입이나 요즘 가격은 말이 안되는듯
수입업자 돈 오지게 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