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점으로 갔고 연휴오후엿는데 빵 몇개 없었음. 짭딸기시루 궁금했는데 여긴 케익은 안한다더라.

소금빵 하나 990원인데 성형이 너무 못생겨서 둘러보니까 약간 오픈주방 형태로 되어있고 일하는 직원이 전부 젊고 어린사람들이더라, 부장급은 연휴라고 일찍 퇴근했을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빵 바닥은 타 있고, 사고싶지 않은 비주얼이라 안 샀음.

빵값은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음, 몽블랑은 4000원이고. 난 먹물빵이나 돼지국밥고로켄가 뭔 시그니처빵 궁금해서 간건데 하나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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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보자마자 네이밍이 딱 이흥용 칠암사계만주 생각나서 피식해서 찍음;; 오징어먹물 파이만주에 지역특산물 붙인게 너무 그러한 스타일인데.. 뭐 빵종류 자체는 옛날부터 엇비슷한 빵이 있긴 했으니 진실은 저 너머에..


그닥 마음에 드는건 없었고 고구마앙금빵 하나 집어서 왔는데 따끈해서 괜찮더라. 빵 반죽이랑 고구마 앙금 상태는 좋았음. 근데 고구마빵도 성형자체는 경력 없는 사람이 한 티가 많이 났음.


총평
크게 기대 안하고 가면 생각보다는 괜찮음
그렇지만 요즘 한국 제빵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며 순항중인 성심당 옆 파도 한 켠을 빌려서 빌붙으려는 용기에 비해 그렇게까지 잘 준비된 퀄리티인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