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다지나고 먹어봄

두 개 먹어봤는데


한 개는 미호당 두쫀쿠. 6000원 구매.

이마트 자양점 팝업 온 거 엄마가 사옴.

맛있었음. 근데 엄마는 모래 씹는 맛이라고 함.


한 개는 함스브로트 두쫀쿠. 7000원 구매.

명장이 만든 두쫀쿠라고 그러고 후기도 너무 좋아서 기대했는데, 좀... 기대에는 못미쳤음.

(다들 나처럼 느끼는 건지 아니면 비싸서 그런지 저녁에 갔는데도 쌓아놓고 팔았음. 다른 빵들은 거의다 팔렸는데 두쫀쿠만 한가득)

코코아 파우더랑 원물 맛 자체는 미호당 것 보다 더 고급진 느낌이긴 했는데

그냥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맛 자체는 미호당 게 더 맛있었음.

나는 이게 모래 씹는 맛 났는데, 엄마는 이건 모래 씹는 맛 안 난다고 함.

엄마도 미호당 게 더 맛있다고 했음.


뭔가...... 맛있기는 한데

그 가격에 이 칼로리에, 딱히 한 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음.

네가 진짜 맛있는 곳에서 안 먹어봐서 그래~ 라는 말이 진짜일까 궁금하긴 한데

그렇다고 굳이 또한번 도전하고 싶지는 않음.


함스브로트는 마카롱이 진짜 개존맛이었는데ㅠㅠ 마카롱이나 다시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