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식물성 생크림 차이, 동물성 생크림이 알려지지 않았을때
나는 동물성 생크림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그게 존맛이라는 소리를 들어 너무 궁금했음
근데 당시에 동물성 생크림 케이크를 파는곳이 너무너무 희귀했음
환상의 포켓몬마냥 귀한건 아니었고 파는곳도 있긴 했는데 내가 지방 살아서 찾기 어려웠던 것도 있음
그러다가 동네에 고급빵집 표방하는 곳이 오픈을 했는데 빵도 당시치곤 프리미엄으로 샤워도우 100% 호밀빵 이런것도 팔고
100% 동물성 생크림 케이크로 홍보도 했는데 더럽게 비쌌음
하지만 난 사먹었고 ㄹㅇ 존맛탱이라 눈이 뒤집어졌음
그때 너무 비싸서 바로 또 먹진 못하고 내 생일때 다시 먹었는데
생일 일주일 전에 예약도 걸고 당시 다른 지역으로 출장갔었는데 예약 맞춰서 기차타고 오고
우리집에서 편도 도보 40분의 애매한 거리라 사온다고 개고생했음
그렇게 ㅈㄴ 비싸게 사왔는데 요즘 물가로 과일 거의 없는 1호 케이크를 4만원 정도에 사왔다고 보면 됨 ㅋㅋ 호구 ㅇㅈ?
집에 와서 먹어보니 주문제작인데 시트도 퍼석한게 오래된 느낌이고
예전 그맛이 아닌거임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분노하게 했던던 크림의 양이었는데
나는 크림이 그렇게 적은 생크림 케이크는 살다살다 처음 먹어봤음
과장없이 크림 두께가 1~ 1.5mm 정도 됐음 (cm 아니고 mm임)
제빵사의 모든 아이싱 능력을 크림 얇게 바르는데 썼나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될 정도로 크림이 얇았음
크림도 뭔가 예전 그맛이 아닌 느낌? (지금까지도 의심중인건 동물성 100% 아니었던거같음 특히 내가 베이킹 해보니 동물성으로 그렇게 얇게 유지가 되나 의문)
진짜 먹으면서 너무 실망하고 개빡쳤는데 어려서 잘 모르기도 했고 크림 싫어해서 걷어내고 처먹는 인간 많으니 원래 이런가 했음
그이후 다시는 안갔고 창렬로 3호점까지 낼 정도로 잘나갔던 그 빵집은 몇년 후 전 지점이 폐점함 ㅋ
그 크림의 창렬함이 너무 충격이어서 동물성 크림이 그렇게 비싼가, 마트에 파는 동물성 생크림 3-5통 써야 그정도 양이 나오나? 항상 의문이었는데
이 시벌새끼들 사장가족 3대가 물건 사는 족족 창렬만 당첨되길 바란다
ㄹㅇ 예전에 어중간한 노맛빵집 범람할때 프리미엄 명목으로 창렬빵집 개많았던듯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