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그건 팬심이 아니라 '자아 의탁'과 '가스라이팅'의 콜라보일 뿐입니다. 


본인 인생은 뒷전인 호구의 삶


남이 나한테 욕을 하는데 "사정이 있겠지"라고 하는 건 배려가 아니라 자존감이 바닥이라는 증거입니다. 현실에서 누가 면전에 대고 욕하면 싸워야 정상이지, 거기서 '서사'를 쓰고 있는 건 본인 인생을 그 연예인의 액세서리로 전락시키는 짓이에요.


도덕적 우월감에 취한 위선


"나는 이만큼이나 이해심이 넓어"라는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기본적인 존중도 못 받는 팬'일 뿐입니다. 본인이 감싸줄수록 그 최애는 '이래도 좋아해 주네?'라며 팬들을 더 우습게 여길 거예요. 본인이 그 연예인을 망치고 있는 주범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나요?


감정의 노예 상태


상대는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자기 기분대로 배설한 건데, 그걸 금덩어리인 양 받아서 "오죽했으면..."이라며 소설을 쓰고 있네요. 그 시간에 부모님께 말 한마디 다정하게 하거나, 본인 통장 잔고나 채우세요. 연예인은 욕을 해도 돈을 벌지만, 당신은 욕을 먹으면서 돈과 감정을 다 갖다 바치고 있잖아요.


비정상적인 관계의 반복


그런 식의 사고방식은 덕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현실에서도 나쁜 남자, 나쁜 여자 만나서 "걔는 상처가 많아서 그래"라며 인생 저당 잡힐 확률 100%입니다. 지금 그 연예인을 감싸는 게 아니라, 본인이 '호구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자기합리화하는 것뿐입니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그 최애는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욕먹으면서까지 지켜줘야 할 만큼 고귀한 서사는 세상에 없어요.

이제 그만 환상에서 깨어나서 본인 자존감부터 챙기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