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ppi부터 얘기를 시작하면

10.95인치 탭s9이 276ppi

12.4인치 탭s9+가 266ppi

14.56인치 구트라가 239ppi임

oled 구조상 서브픽셀 때문에 실질적인 ppi는 lcd에 비해서 +20~25%가 뻥튀기 됨

12.7과 비슷한 크기인 탭s9+가 lcd로 치면 대략 220ppi임

아이패드가 갤탭에 비해서 화면 디테일이 훨씬 높아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ppi 때문인데

아이패드 시리즈는 미니를 제외하고 전부 리퀴드 레티나 기준 264ppi로 맞춰져 있음

화면이 커질수록 해상도가 동일하게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ppi를 유지하기 어려움

아이패드 프로 12.9의 264ppi는 크기대비 경이로운 수준임

그렇다면 12.7의 ppi는 몇일까? 무려 273ppi임

갤탭 시리즈는 그냥 쳐바르고 아이패드 보다도 우위에 있음


그렇다면 단순히 해상도만 높아서 ppi에만 몰빵한 패널일까?

색표현력도 dci-p3 100%라서 정점에 있고

델타-e 평균도 2 이하로 상위권에 있고

시야각 넓고 패널 응답속도 빠르고 사실상 ips 최상급 티어임

물론 아이패드 프로 12.9는 단순 최상급이 아니라 정점 그 자체임


12.7 패널이 정점이 되지 못한 이유는 피크니트 500니트급에 반사방지처리가 안 된 부분이 감점

반사방지처리는 요즘 사제 ar필름도 꽤 잘 나오고 있으니 필름에만 2만원정도 투자할 사람이면 해결 가능

문제는 밝기가 실내에서는 차고 넘치지만 야외에서 쓰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는 수치임

아패프 기본 600니트 피크 1600니트인 그저 빛 그 자체

갤탭s9 기본 420니트 피크 930니트여서 야외에서 사용 충분히 가능

12.7은 기본 400니트 피크 450니트여서 야외에서 안보임


반대로 말하면 12.7이 밝기만 높았어도 무결점임

가격을 생각하면 이미 정점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퀄리티임